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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시시도별 상가 유형별 공실률 비교표.(사진=황희 의원 제공) |
28일 황희(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전국 일반상가 공실률은 2021년 1분기 11.96%에서 2026년 2분기 13.36%로 1.40%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2024년 3분기부터 7개 분기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지역별로는 2026년 2분기 기준 세종의 일반상가 공실률이 22.79%로 가장 높았고, 대구 17.84%, 충북 17.43%, 전남 13.70%, 경북 16.66%, 광주 16.50% 순으로 집계돼 전국 평균 대비 전남은 0.34%P, 광주는 3.14%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대구·인천·세종·경기·강원·충남·전남·경남 등 9개 시·도에서는 올해 2분기 공실률이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가 공실 문제가 일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2021년 1분기와 올해 2분기를 비교하면 전남의 일반상가 공실률은 3.97%포인트 높아졌다. 광주 역시 3.60%포인트 상승했다. 상승폭은 세종의 7.23%포인트에 이어 전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 광주가 세 번째로 커 광주와 전남의 상가 공실률이 2021년 이후 전국 평균보다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중대형보다 소규모 상가에서 공실률 증가폭이 더 크게 나타났고 광주는 중대형과 소규모 상가 모두 비슷한 수준의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적인 상승폭과 비교하면 두 지역의 증가세는 더욱 뚜렷하다. 같은 기간 전국 일반상가 공실률 상승폭은 1.40%포인트로, 전남은 전국 평균의 약 2.8배, 광주는 약 2.6배에 해당한다.
수치상으로 광주·전남의 상승폭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면서 두 지역 상가 시장의 공실 확대 추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
한국부동산원의 일반상가 공실률은 임대가 가능한 전체 면적 가운데 임대계약이 체결되지 않았으며 자가 사용이나 무상임대 등으로 활용되지 않는 면적의 비율이다. 기존 중대형·소규모 상가 표본을 통합해 산출하는 일반상가 공실률은 2026년부터 공표됐다.
전남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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