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표 전통주 '청명주', 미디어아트로 조선 풍류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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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대표 전통주 '청명주', 미디어아트로 조선 풍류 되살린다

10월 3~9일까지 중원당서 '청명풍류 미디어아트 체험전' 개최
130년 역사·양조과정·시음까지…충주시민 체험비 무료

  • 승인 2026-09-28 10:0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130년 역사의 전통주 '청명주'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조선시대 풍류를 재현한 '청명풍류 미디어아트 체험전'을 개최합니다. 관람객들은 역사 탐방과 양조장 견학,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을 통해 전통주의 가치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으며 시음 기회와 전용 잔 기념품도 제공받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을 통해 유료로 운영되나 충주시민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가을철 지역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본 - 충주시 대표 전통주 청명주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새 옷
충주시 중앙탑면 중원당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130년 역사를 이어온 충주 대표 전통주 '청명주'가 조선시대 풍류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체험 콘텐츠로 관광객을 만난다.

충주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중앙탑면 중원당에서 '청명풍류 미디어아트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명풍류'는 조선시대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청명주를 맛보는 체험형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지원했으며, 제작사 '써니사이드업'이 중원당과 협력해 콘텐츠 기획·제작을 맡았다.

관람객들은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조선시대 정취 속에서 청명주를 음미하며 전통 풍류 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하게 된다.

체험은 ▲야외에서 역사적 배경을 둘러보는 '야외 역사탐방' ▲청명주가 빚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는 '양조장 체험' ▲미디어월과 미디어테이블로 조선의 풍류를 재현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체험의 중심인 '청명주'는 충청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충주의 대표 전통주로, 1896년부터 13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조선시대 청명(淸明) 무렵 맑고 은은한 향으로 즐기던 술로, 현재 김영섭 보유자가 전통 방식 그대로 맥을 잇고 있다.

모든 체험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청명주 시음 기회와 함께 디자이너가 제작한 전용잔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체험전은 중원당(중앙탑면 청금로 112-9)에서 하루 4회(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3시 30분·5시 30분) 운영하며, 회차당 70분씩 정원 10명으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1인 1만 원이고 충주시민은 무료다.

예약과 문의는 중원당 전화(☎ 043-842-5005), 이메일(unique98@hanmail.net), 인스타그램(@sunnysideup.mediaart.co) DM으로 가능하다.

일부 회차는 조기 마감돼 잔여 회차를 확인해야 하며, 사전 미디어아트 체험 영상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충주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중앙탑공원, 탄금호 등 인근 명소와 함께 충주의 전통과 문화를 두루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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