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확 달라진 '태안 해변 힐링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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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확 달라진 '태안 해변 힐링페스티벌' 개최

모래조각에서 해양치유 종합축제로 도약
해변 맨발걷기, 황금조개잡이, 자연산 대하 무료시식 행사 진행

  • 승인 2026-09-28 09:10
  • 수정 2026-09-28 15:26
  • 신문게재 2026-09-29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이 기존 모래조각 축제를 개편한 ‘제22회 태안 해변 힐링페스티벌’을 10월 9일부터 이틀간 몽산포 해변에서 개최하며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합니다.

이번 축제는 해변 맨발걷기와 황금조개잡이, 대형 모래조각 전시 등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미식 체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힐링 활동을 선보입니다.

군은 단순 관람을 넘어선 종합 힐링 축제를 통해 방문객에게 진정한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1. 제22회 태안 해변 힐링페스티벌 포스터
태안군이 가을 대표 해변 축제를 전면 개편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의 위상을 강화한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가을 대표 해변 축제를 전면 개편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의 위상을 강화한다.

군은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남면 몽산포 해변 일원에서 기존 모래조각 페스타에서 해양치유와 자연을 집대성한 복합 힐링 축제인 '제22회 태안 해변 힐링페스티벌'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태안의 해변에서 올 가을을 즐겨보자!'라는 주제로 태안 해변 힐링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 후원으로 개최하며, 지난해까지 진행되던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의 성과를 계승하면서, 군이 지향하는 치유도시 태안의 가치를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행사 명칭을 바꾸고 프로그램 전반을 대폭 확장했다.

축제의 대표 킬러 콘텐츠로는 백사장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해변 맨발걷기 페스티벌(3km)이 신설돼 10월 10일 낮 12시 몽산포에서 달산포 구간까지 펼쳐진다. 맨발걷기 완주자에게는 지정된 백사장 모래 속에 묻힌 행운권을 찾는 황금조개잡이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또 추진위는 태안산 백합조개 1t 방류와 함께 태안사랑상품권, 태안해양치유센터 이용권 등 행운 경품을 캐는 이벤트를 실시해 축제 흥행 몰이에 나선다.

축제의 오랜 전통인 모래조각 예술 프로그램도 국내 정상급 최지훈 조각가가 참여하는 7m 대형 모래조각 작품이 행사 일주일 전부터 메인 행사장에 사전 조성되어 한 달간 전시되며 포토존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자연산 대하 버터구이 무료 시식과 수산물 구이터를 마련한 미식 체험과 9일 가족 공감 콘서트, 10일 노을 감성 콘서트로 초청가수와 청소년 밴드 공연한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으로 해송트레킹과 해변 요가, 해양치유장비 체험 등 맞춤형 힐링 활동이 진행된다. 축제 주요 참여 프로그램(맨발걷기, 모래조각 경연, 체험교실)은 10월 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taeanhealing.com)에서 사전 접수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청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041-670-2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해양치유와 체험형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를 도모하고, 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선 종합 힐링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올가을 가족과 연인과 함께 몽산포의 백사장과 해송 숲, 서해의 붉은 노을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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