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고덕1지구 지적재조사 현장상담실 운영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고덕1지구 지적재조사 현장상담실 운영

  • 승인 2026-09-28 06:2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토지 경계가 달라질 수 있는 지적재조사 과정에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예산군은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고덕1지구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고덕면 행정복지센터 이장회의실에 현장상담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를 비교해 토지 경계를 조정하는 절차다.

이 과정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확인하는 만큼 현장 소통이 사업의 주요 과정 가운데 하나다.

예산군은 상담 과정에서 토지의 실제 이용 상태와 기존 지적공부상 경계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항공사진에 지적도를 겹친 자료를 활용한다.

토지소유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토지 현황과 경계를 확인하고 경계 조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토지소유자도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군이 우편으로 발송한 경계조정의견서에 원하는 내용을 작성한 뒤 함께 제공된 회신 봉투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상담 일정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담당 부서에 미리 연락하면 된다. 문의 전화는 041-339-7187이다.

이번 상담은 지적재조사 과정에서 토지소유자가 자신의 토지 경계를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경계 조정에 대한 의견을 현장 상담뿐 아니라 서면으로도 제출할 수 있도록 해 참여 방법을 넓혔다.

군 관계자는 "현장상담실을 통해 토지소유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경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겠다"며 "합리적인 경계 협의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주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지적재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4.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생명은 어떻게 유지되고, 어떻게 꺼지는가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