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차 공공기관 이전 총력…첨단산업·대학 연계 46개 기관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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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차 공공기관 이전 총력…첨단산업·대학 연계 46개 기관 유치 추진

-‘산업·공간·사람 연결’ 전략...4대 성장벨트 구축

  • 승인 2026-09-27 06:09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경북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맞춰 첨단산업과 지역 대학·연구기관을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에 본격 나선다.

정부는 지난 9월 3일 '5극 3특 성장전략'과 지역 산업·대학 간 연계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이전 방향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올해 4분기 이전계획 발표를 앞두고 피지컬 AI, 반도체, 이차전지, 교통·물류, 농생명 등 미래산업과 연계할 46개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추진한다.

도는 ▲첨단제조혁신 ▲스마트물류 ▲애그리테크 ▲생활·교육 등 4대 전략을 마련했다.

첨단제조혁신 분야에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을, 스마트물류 분야에서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도로교통연구원, 우체국물류지원단 등을 유치 대상으로 제시했다.

농생명 분야는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국립산림과학원 등과 연계해 농생명·푸드테크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활·교육 분야에서는 문화·환경·복지 및 교육·연수기관 집적과 공유캠퍼스 조성을 추진한다.

특히 SK실트론, LG이노텍, 삼성SDI,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지역 기업과 삼성전자를 비롯해 포스텍, 경북대, DGIST, 금오공대 등 대학·연구기관과 협력해 이전기관에 테스트베드와 연구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성공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경북산업의 강점을 적극 알려 양질의 공공기관이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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