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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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성심당 창업 70주년 기념 포럼 개최
EoC와 함께하는 성심당의 새로운 가치에 대해 논하다

  • 승인 2026-09-27 18:39
  • 신문게재 2026-09-28 9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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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로쏘(주) 성심당 대표가 지난 9월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성심당 창업 70주년 기념 포럼-EoC와 함께하는 성심당의 새로운 가치'를 개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사진=한성일 기자
임영진 로쏘(주) 성심당 대표가 지난 9월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성심당 창업 70주년 기념 포럼-EoC와 함께하는 성심당의 새로운 가치’를 개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포럼에 초대받아 포럼 발제자들의 이야기를 지면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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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로쏘(주) 성심당 대표가 지난 9월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성심당 창업 70주년 기념 포럼-EoC와 함께하는 성심당의 새로운 가치'를 개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사진=한성일 기자
-임 대표님, 이날 선친 어르신이 창립하신 성심당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대를 이어 성심당을 국내 굴지 기업으로 성장시켜오시면서 기념 포럼을 개최하시게 돼 감개무량하셨을 것 같습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

▲이번 포럼을 개최한다고 했을때 전국에서 성심당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객석 참석자로 신청을 해주셔서 금새 마감이 된 것으로 압니다. 열화와 같은 환호를 보내주시고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제 선친께서는 1956년 대흥동 성당의 주임신부셨던 고 오기선 신부님께 받으신 밀가루 두 포대로 성심당을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신 분들께 드리는 기념품도 밀가루 두 포대의 마음을 담아 밀가루와 소면을 만들어 드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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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주)로쏘 성심당 이사가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임 대표님, 성심당은 유성구 교촌동에 성심당밀밭농원을 가꾸고 계신데요. 왜 성심당은 밀밭을 일구게 되셨는지요.

▲마음에서 식탁까지, 성심당의 오래된 진심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빵은 오늘을 위한 음식이지만, 밀은 내일을 위한 씨앗입니다. 저희는 다음 세대를 생각하며 미래를 위한 희망을 심습니다. 저희는 빵을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오랫동안 우리가 직접 농사지은 밀로 빵을 굽는 날을 꿈꿔왔습니다.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습니다. 농사 경험이 전혀 없는 우리가 과연 대전에서 밀 농사를 지을 수 있을지 걱정이었지요. 하지만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와 국립식량과학원 밀 전문가 분들이 아낌없는 기술 지원을 해주신 덕분에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기적처럼 황금빛 밀밭이 펼쳐졌습니다. 2024년 10월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에 위치한 성심상밀밭농원에 농부의 마음으로 씨앗을 뿌렸습니다. 2025년 첫 수확의 결실로 우리밀을 얻었습니다. 2026년 창업 70주년을 맞이하여 직접 재배한 우리밀로 밀가루와 소면, 그리고 통밀 식빵을 만들어 성심당의 오래된 진심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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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노 브루니 이탈리아 로마 룸사 대학교 정치경제학과 교수와 임영진 대표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 임 대표님, 성심당에서는 무지개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계신데요. 이에 대해 소개해주실까요?

▲예. 먼저 RED입니다. 재화를 통해 올바른 경제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EoC 기업으로서 보편적 형제애를 지닌 나눔의 문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EoC 는 모두를 위한 경제 (Economy of Communion)의 약자입니다. '주는 문화'를 경제활동에 접목해 이익을 사람과 공동선에 연결하는 대안 경제 모델을 뜻합니다. 기업·시민·조직이 이윤을 추구하면서도 나눔·연대·사회정의를 실천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투명한 회계 관리와 정직한 납세를 통해 서로 신뢰하는 기업입니다. 또 정확한 자재, 구매, 포스 관리로 회사의 재산을 올바르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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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임영진 대표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성심당 관계자 제공
그 다음은 ORANGE 입니다. 우리는 성심인입니다. 모든 이가 좋게 여기는 일을 하도록 합니다. 서로 사랑하며, 사랑의 문화를 확산시킵니다.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가치 있는 기업이 됩니다.

다음은 YELLOW입니다. 법률과 윤리 기준을 지킵니다. 기업 경영에 관련된 책임과 정직성을 지닙니다. 회사 정관에 따른 사내 규정을 지킵니다. 나라의 법규(식품위생법, 유통기한법, 소방법, 근로기준법, 도로교통법 등)를 지킵니다.

다음은 GREEN 입니다. 정직한 재료와 환경 보호로 인간의 존엄성을 갖습니다. 로컬푸드를 이용해 지역경제와 환경에 참여합니다.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일회용품 최소화로 쓰레기를 줄입니다. 성심인의 휴식과 친교를 위해 연 1회 한가족캠프를 진행합니다.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휴식시간을 지키고 맛있는 식사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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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대표가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다음은 BLUE 입니다. 조화롭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갑니다. 성심인의 미소는 성심당의 유니폼입니다. 아름답고 조화로운 매장에서 따뜻한 가정의 분위기를 이룹니다. 정리 정돈을 통해 쾌적한 작업 환경을 이룹니다.

다음은 NAVY 입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됩니다. 자신의 직무에 있어 전문가가 되기 위해 공부합니다. 자신의 능력이 동료와 후배, 회사에 도움이 되도록 합니다. 국내외연수, 세미나, 벤치마킹을 통해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키웁니다.

마지막으로 VIOLET입니다. 한가족으로 생각의 일치와 공유를 이룹니다. 한가족 신문을 통해 회사와 동료의 소식을 공유하며 소통합니다. 눈 맞으면 인사하고 존칭어를 사용합니다. SNS를 활용해 빠르게 소통하며 한가족이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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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대표가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임 대표님, 이날 루이지노 브루니 이탈리아 로마 룸사 대학교 정치 경제학과 교수님이 기조발제해주셨는데요. 이 분이 시민경제학의 세계적 권위자이고 국제 EoC 초대 대표를 역임하셨고, 바티칸 교황청 평신도로서 가정·생명부 자문위원을 역임하셨잖아요. 이 분이 한국에 오신게 단순히 기조발제때문이 아니고 성심당 빵을 먹고 싶어서라고 하셔서 모두를 웃게 하셨죠. 이 분의 기조발제에 대해 요약해주시겠어요?

▲예, 루이지노 브루니 교수님은 오늘 경제와 사회의 길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 가운데 하나가 혁신이라고 하셨죠. EoC 역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혁신이 필요합니다. 경제와 EoC 에 필요한 혁신에서도 돈과 자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뿌리와 토양의 비옥함입니다. EoC 가 지금까지 살아 있고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것은 좋은 토양과 좋은 뿌리, 튼튼한 가지, 관대하고 숙련된 사람들의 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 한국에서도 계속 혁신하기 위해서는 좋은 토양과 뿌리, 가지, 그리고 관대하고 숙련된 손이 필요하다고 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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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혁 로쏘 (주) 성심당 전무이사가 발제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임 대표님, 이날 성심당의 대를 이을 아드님 로쏘(주) 임대혁 전무님이 세션 1에서 ‘EoC를 기반으로 한 성심당의 경영’에 대해 발제하셨는데요.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시지요.

▲제 아들의 첫 데뷔무대였는데요. 무난히 잘 해줘서 안도했습니다(하하하). 성심당의 역사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성심당 창업주인 저희 부모님 고 임길순 아버님과 고 한순덕 어머님은 1950년 6.25 전쟁 당시 마지막 피난선이었던 패러디스 빅토리호에 오르시면서 묵주기도를 앞에 두고 기도로 약속하셨습니다. “살아서 돌아간다면, 남은 인생은 어려운 위해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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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창업 70주년 기념 포럼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 찍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1956년 대흥동 성당 주임신부님 고 오기선 요셉 신부님으로부터 밀가루 두 포대를 받아 대전역 앞에서 작은 찐빵집을 시작했습니다. 가진 것이 많아서 나눈 것이 아니라, 받은 것을 다시 나누며 시작했습니다. 나눔의 사랑이 만들어낸 필연이었죠. 성심당 빵 철학의 대물림이 시작된 것입니다. 1999년 저와 제 아내 김미진 이사가 함께 EoC (Economy of Communion)경영을 선포했습니다. 나눔에 목적과 지향성이 생긴 것이지요. 성심당의 사훈은 ‘모든 이가 다 좋게 여기는 일을 하도록 하십시오’입니다. 1990년대, 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성심당이 침체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IMF 외환위기와 신도심 개발로 인한 구도심 쇠락, 대기업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진출로 인해 성심당의 매출이 감소하고 부채가 증가했죠. 설상가상으로 2005년 1월에는 성심당에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잿더미 속에서 본질을 찾게 되었습니다. 화재 현장에는 ‘잿더미 속의 우리 회사, 우리가 일으켜 세우자’라는 직원들이 붙인 플래카드가 있었죠. 직원들이 너무나 고맙더군요. 저희 성심당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와도 주눅 들지 않고, 부자가 들어와도 초라하지 않은 따뜻한 빵집을 만들자는 모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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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 로쏘(주)성심당 이사와 루이지노 브루니 교수와 임대혁 로쏘(주)성심당 전무이사. 사진=한성일 기자
-성심당의 나눔 문화에 대해 설명해주시겠어요?

▲창립 당시 2명의 직원에서 현재 1680명의 직원으로 늘어나기까지 무엇보다 우선시한 것은 직원들과의 상생입니다. 사랑이 제도가 되는, 사랑실천 지표화를 우선했습니다. 사랑 실천 3만9301건, 한가족신문 게재 1주 400여 건, 사랑실천 지표화로 인사고과에 40%를 반영했습니다. 사랑의 챔피언을 선발하고 , 사랑의 챔피언 문집을 발행하고, 함께 사랑을 배웁니다. 함께 양육하기 위해 2025년 성심당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했습니다. 직원과의 상생을 위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갖습니다. 10월17일에는 성심당에 오시면 안됩니다, 왜냐구요? 10월17일은 휴무인데요. 이날은 고객님들과 더 따뜻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기 위해 성심당 전 매장이 휴무하고 성심당 가족끼리 한가족 캠프를 엽니다. 1년에 딱 한번 성심당 쉬는 날인 한가족캠프를 통해 함께, 관계의 재화를 만듭니다. 성심당의 경제적 상생은 성심당의 나눔입니다. 지역사회 복지단체 100여 기관에 빵을 통한 나눔을 합니다.인센티브 지급 총액의 20&는 EoC 기금으로 만들어 장학금과 후원금 재원으로 씁니다. 바로 사회와의 나눔이죠. 영업 이익의 15%는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로 지급해 직원과의 나눔을 합니다. 이웃의 자립을 돕는 국내외 연대도 하고 있죠. 미얀마, 칠레, 아프리카 등에서 교육 기반 자립 지원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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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창업 70주년 기념 포럼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 찍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성심당의 나눔은 기업 성장의 방향을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환경과의 상생을 위해 2018년에는 로마에서 EoC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매월 15일은 그린데이로 지정해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철저히 합니다. 에코 오지라퍼 활동을 하고, 함께 우유팩 분리배출을 합니다. 고객과 학교와 함께 만드는 순환 활동을 하죠. 분리배출은 재활용 휴지를 생산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탄소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에코챔피언도 선출합니다. 에코 챔피언 잡지도 발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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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노 브루니 교수가 기조발제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농가와 함께 합니다. 논산 딸기, 영암 무화과, 영천 복숭아, 제주 귤, 공주 밤,서천 블루베리, 부여 멜론, 제주 키위를 사용하죠. 논산딸기축제에 가서 논산시와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했고요. 우송정보대에는 성심당 학과를 개설했습니다. 국민이 뽑은 여행 명소로 단일 1위는 성심당이라는 기사도 나오더군요. 여름철 빵지순례도 대전인데 T맵에서는 여름 휴가철 맛집 1위가 성심당으로 나왔습니다. 빵지순례 열풍에 따라 대전은 이제 지나가는 도시에서 찾는 도시가 되었죠. 몸집 키운 지역 빵집들 덕분에 고용도 2배로 껑충 뛰었습니다. 숙박시설도 2배 급증하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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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발제자들이 함께 종합토론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임 대표님, 이날 포럼에서 또다른 발제해주신 분들 말씀도 소개해주실까요?

▲백지애 로쏘(주)성심당 케잌부띠끄 부장은 ‘성심당이 일하는 빙식’에서 성과보다 먼저, 사랑이 우선하는 회사임을 소개했죠. 사라질뻔만 케이크가 딸기시루가 된 사연도 전했는데요. 스트로베리 쇼콜라 케이크는 하루 1~2개 판매에 그치다가 딸기시루 2.3kg 케이크로 이름을 바꾸면서 하루 수천 개 씩 판매되고 있습니다. 딸기시루는 시루떡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는데요. 한국 정서를 담은 제품명과 푸짐한 제철 과일, 눈에 띄는 비주얼이 성공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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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 이사와 임영진 대표와 김미진 이사와 임대혁 전무이사. 사진=한성일 기자
기다림도 추억이 되고 있는데요. 손자와 며느리를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선 부모님, 시루떡인줄 알고 떡 사러 오신 할머니, 임신한 아내의 한마디에 첫 기차를 타고 온 남편 등 사연도 많습니다. 수천개의 케이크가 하나의 마음이 되어 탄생하죠.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제품이 됩니다. 무지개 프로젝트 NAVY는 자신의 분야에서 전무가가 되도록 하고, 만드는 셰프에서 가르치는 셰프가 되도록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빈손으로 돌아가는 고객이 없도록 모두가 원팀이 되어 함께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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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준 전 KBS 보도국장이 포럼 종합토론회 진행을 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그래서 케이크를 1000개에서 3000개까지 고객님들 손에 들려드리는게 가능해졌죠. 먼저 움직이면 함께 움직입니다. 바로 사랑과 나눔의 문화입니다. 매일의 일 속에서 실천되는 EoC입니다.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따뜻한 문화 속에서 함께 성장합니다. 그것이 모두를 위한 일터, 성심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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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발제자들이 종합토론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세션2 ‘연구와 기록으로 본 성심당의 EoC에서 이혜란 프랑스 낭트대학교 LEMNA 연구원은 ‘성심당의 인사평가와 친환경 전환으로 본 성심당의 ‘주는 문화’에 대해 발제해주셨고, 서은덕 구석으로부터 대표는 ‘성심당 70주년 기획자의 시선’에 대해 발제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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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인 국립한밭대 융합경영학과 교수가 발제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세션 3 ’EoC의 외부적 확장:사회적 가지 창출과 로컬브랜딩’에서 최종인 국립한밭대학교 융합경영학과 교수님은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모델로서의 성심당’에 대해 발제해주셨습니다. 또 박현영 생활변화관측소 소장님은 ‘세대가 원하는 가치를 상품으로 만들다-성심당의 진짜 경쟁력’에 대해 발제해주셨습니다.

발제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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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발제자들이 종합토론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임 대표님,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주시겠어요?

▲과연 빵집 하나가 도시를 바꿀 수 있을까? 란 물음이 있었죠. 만약 우리가 EoC 기업 방식을 알지 못했다면, 그저 성공한 착한 빵집 사장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두를 위한 경제 EoC 를 알고 난 후, 자신의 직업을 통해 공동선을 이루고, 보편적인 형제애를 나누며 살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빵을 통해 모든 이가 다 좋게 여기는 일을 할 것입니다.


대담, 정리 =한성일 편집위원(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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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사진=한성일 기자
-임영진 대표는 누구?

▲1954년 경상남도 창원군 진해읍 출생. 충남고등학교, 충남대학교 섬유공학과 졸업. 독실한 가톨릭 신자. 세례명은 요셉.

대한민국의 제빵사이자 기업인. 성심당의 모 기업인 로쏘 (주) 대표. 아버지인 창업주 임길순 씨의 뒤를 이어 2대 성심당 오너.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심당 임영진 대표에게 '성 그레고리오 대교황 기사 훈장(Order of St. Gregory the Great)'을 수여했다. 이 훈장은 가톨릭 교회 발전에 기여하거나 사회적 덕망이 높은 평신도에게 수여되는 교황청 공식 상훈이다.

성직자가 아닌 일반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명예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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