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달빛건강운동으로 생활 속 운동문화 시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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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달빛건강운동으로 생활 속 운동문화 시도 '호응'

시민 접근성 비롯, 학생, 직장인 등 참여로 참가 인원 꾸준히 증가
재참여 의사 높아, 운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제공 '호응'

  • 승인 2026-09-26 10:00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천안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달빛건강운동'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달빛건강운동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운동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야간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공원과 광장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공간을 활용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스트레칭과 생활체조,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운동이 어려운 학생, 직장인 등 시민들도 퇴근 후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참가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달빛건강운동 참여자는 서북구는 2023년 276회 1만3221명, 2024년 421회 3만190명, 2025년 428회 3만3582명으로 크게 늘었다.

동남구 또한 2023년 352회 1만9428명, 2024년 422회 2만6270명, 2025년 499회 2만8277명 등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서북구 참가자 4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99%가 만족하며 재참여하겠다고 답변했다.

동남구도 3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6%가 만족하고 100% 전원이 지인 추천과 재참여 의사가 있다고 밝히는 등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달빛건강운동은 별도의 시설이나 장비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운동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소마다 진행하는 요일은 다르지만, 주 3회 오후 7시 30분~8시 30분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트레칭, 건강체조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속 운동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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