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의 꿈에 힘을 보탠다", 서산중앙고 33회 졸업생, 720만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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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의 꿈에 힘을 보탠다", 서산중앙고 33회 졸업생, 720만원 장학금 기탁

이기욱 PT.KARIS㈜ 대표, 성적 우수 학생에 2년간 월 20만원 지원
내년 신입생 장학금 재원에도 240만원 출연, 모교, 후배 사랑 실천

  • 승인 2026-09-25 20:3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중앙고등학교 33회 졸업생인 이기욱 PT.KARIS㈜ 대표가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의 학업과 진로를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 총 72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탁금은 성적 우수 재학생에 대한 2년간의 정기 지원과 내년도 신입생을 위한 장학 재원으로 활용되어 후배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예정입니다. 평소 특강 등을 통해 후배들과 꾸준히 소통해 온 이 대표의 나눔에 대해 학교 측은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학업에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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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고등학교, 졸업 선배 장학금 기탁 모습(사진=중앙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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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고등학교, 졸업 선배 장학금 기탁 모습(사진=중앙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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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고등학교, 졸업 선배 장학금 기탁 모습(사진=중앙고 제공)
서산중앙고등학교 졸업생이 후배들의 학업과 진로를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모교와 후배 사랑을 실천했다.

서산중앙고등학교(교장 김교학)는 18일 교장실에서 제33회 졸업생인 이기욱 PT.KARIS㈜ 대표가 기탁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교학 교장, 김지용 전 서산교육장, 유장곤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운데 이기욱 대표는 모교를 찾아 총 7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 가운데 480만원은 현재 1학년인 이준석 학생에게 성적 우수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이 장학금은 2년 동안 매월 20만원씩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나머지 240만원은 내년도 신입생 가운데 장학금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 명의 후배를 돕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입학할 후배들에게까지 장학 혜택이 이어질 수 있도록 뜻을 보탠 것이다.

이기욱 대표는 서산중앙고 33회 졸업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PT.KARIS㈜를 이끌며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오가며 방산 분야에서 약 17년간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한화그룹과 협력해 저궤도 인공위성의 인도네시아 정부 수출 사업에도 힘을 쏟는 등 양국 간 사업 협력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대표는 모교 후배들과의 교류에도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지난 7월에는 서산중앙고를 찾아 졸업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위기는 변장하고 찾아오는 성공이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자신의 경험과 메시지를 후배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여러 동문 선배들도 함께 참석해 후배를 격려했다. 참석한 동문들은 장학금을 전달받는 학생을 축하하고, 모교와 후배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이준석 학생은 "장학금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의대 진학이라는 꿈을 이루고 선배님들의 응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중앙고 한 관계자는 "졸업생들이 모교와 후배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고 장학금으로 뜻을 나눠주는 것은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있다"며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이 후배들의 꿈을 키우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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