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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구진로교육지원센터 진로가족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이 지난 12일 함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 프로그램을 함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20가족 40명이 참여했다. (사진=부산 영도구 제공) |
영도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9월 12~13일 함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로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 자녀가 포함된 20가족, 모두 40명이 참가했다. 청소년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살펴보는 동시에 가족이 진로에 관한 생각을 나누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체험에는 해양도시 영도의 특성을 반영했다. 유튜버 '샐리'가 진행하는 해양 분야 진로특강을 시작으로 AI 코딩봇을 이용한 해양직업체험과 생존로프 활동 등이 이어졌다.
진로와 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 마린·향수 만들기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도구를 사용하거나 결과물을 만들면서 여러 직업 분야를 경험했다.
가족이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녀가 관심을 보이는 분야를 함께 살펴보고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센터는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특강 등에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특히 직접 결과물을 만드는 마린·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영도구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 스스로 관심 있는 진로를 살펴보고 가족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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