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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경찰서가 교통사고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청양경찰서 제공) |
교육은 교통관리계가 맡아 고령층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교통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경찰관이 어르신을 직접 만나 안전한 보행방법을 설명하고 이륜차 운행 시 지켜야 할 수칙과 안전모 착용 필요성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음주운전의 위험성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자동차뿐 아니라 이륜차를 운행할 때도 교통법규를 지키고 음주 후에는 운전대를 잡지 않도록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파스와 반사지, 물티슈 등 홍보물품도 배부한다. 특히 야간이나 이른 아침 보행 때 운전자가 어르신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반사지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하며 교통사고 예방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교통관리계는 2026년 들어 현재까지 182차례에 걸쳐 어르신 1724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모두 468회, 6293명을 대상으로 같은 활동을 펼쳤다. 일회성 캠페인보다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반복해서 방문하는 방식으로 고령층 교통안전수칙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찾아가는 교육은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경찰관들은 교육과 홍보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이 평소 이동하면서 느낀 교통 불편이나 위험요인을 듣고 현장의 의견을 파악하고 있다.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면서 교통안전 정보를 접하기 쉽지 않은 어르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반복적인 안내로 안전수칙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청양경찰서는 교통안전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이어가고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선식 서장은 "어르신들이 교통안전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며 "주민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 활동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청양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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