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2027학년도 수시 경쟁률 9.8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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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 2027학년도 수시 경쟁률 9.86대 1

모집 1000명 이상 기준 충청권 4년제·비수도권 사립대 1위

  • 승인 2026-09-22 14:0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크기변환]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사진=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제공)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9.86대 1을 기록하며 모집인원 1000명 이상 기준 충청권 4년제와 비수도권 사립대 경쟁률 1위에 올랐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11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478명 모집에 1만 456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위는 모집인원 1000명 이상, 전형기간자율화전형 포함 기준으로 집계됐다.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거둔 결과라는 점도 눈에 띈다. 한국교육개발원(KEDI)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26년 전국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은 42만 963명(조사 기준일: 2026년 4월 1일)으로, 전년 44만 3546명보다 2만 2583명(약 5.1%) 감소했다.

대학 측은 비수도권 대학의 입학 자원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이번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전형별로는 실기우수자전형이 강세를 보였다. 221명 모집에 5266명이 지원해 23.83대 1을 기록했으며, 모집단위 가운데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가 37.4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의료생명대학 스포츠건강학과도 30.75대 1로 전년도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 신설된 지역의사제 전형에도 지원이 이어졌다. 경쟁률은 ▲광역권 23.50대 1 ▲진료권(청주권) 14.33대 1 ▲진료권(충주권) 12.00대 1 ▲진료권(제천권) 10.00대 1로, 전 권역에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박명숙 입학처장은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어려운 대입 환경 속에서도 모집인원 1000명 이상 충청권 대학과 비수도권 사립대 가운데 1위를 기록한 것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혁신과 전폭적인 학생 지원 노력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높이 평가해 준 덕분"이라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를 선택한 인재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글로컬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 환경과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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