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선소 2800명에 송편·식혜…원·하청 함께 추석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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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선소 2800명에 송편·식혜…원·하청 함께 추석맞이

부산상의·HJ중공업 영도서 행사
7개 원청 맞춤형 복지 첫 현장
협력사 근로자 복지 확대 추진

  • 승인 2026-09-22 13:3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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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와 HJ중공업이 22일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안전 송편 나눔 행사'를 열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송편과 식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추석을 앞둔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원청과 협력업체 근로자 2800여 명이 송편과 식혜를 나누며 명절 분위기를 함께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2일 오전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원·하청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상의가 한가위 송편 세트를 준비하고 HJ중공업은 식혜를 별도로 마련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부산시가 지원하는 '부산 조선산업 지역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됐다. 7개 원청사별 작업환경과 여건에 맞춰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7사 7색' 사업의 첫 현장 프로그램이다.

부산상의는 이번에는 원청기업이 추가로 참여해 협력업체 근로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넓혔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HJ중공업은 협력사 근로자 복지 프로그램에 회사가 함께할 방안을 고민해 왔다며 이번 행사가 명절을 앞둔 현장에 힘이 되기를 기대했다.

부산상의도 각 조선소의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협력업체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혹한기 현장 지원과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 시기와 수요에 맞춘 복지사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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