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재능대, '실무형 관광 인재 양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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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재능대, '실무형 관광 인재 양성' 업무협약

교육·현장실습·취창업 연계 시스템 구축
원도심 관광자원 프로젝트 발굴 및 산학 공동 교육과정 운영

  • 승인 2026-09-22 13:2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협약식 사진
인천관광공사와 재능대학교가 인천의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관광인재 경력 개발을 위해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지역 청년 인재의 현장 실무 역량을 키워 인천의 관광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기업과 지역 대학이 뜻을 모았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 실습과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인재 양성 체계가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와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22일 인천의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관광 인재의 경력 개발 및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관광 트렌드와 현장의 실무형 인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학의 전문 교육 과정과 공사의 현장 인프라를 결합함으로써, 교육부터 현장 실습, 나아가 취·창업까지 단절 없이 연결되는 '지역 맞춤형 관광 인재 성장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이 합의한 핵심 협력 분야는 ▲관광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및 실무형 인재 양성 ▲인천 관광기업 산학 연계 프로젝트 및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추진 ▲원도심 및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관광산업 관련 정보 공유 및 산·학·관 네트워킹 구축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청년 인구 유출과 원도심 침체라는 인천의 지역적 과제를 관광 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해결하려는 시도로 평가받는다. 인천의 역사·문화 자원이 집약된 원도심 관광자원을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재해석하는 산학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의 변화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면서 현장을 즉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라며 "재능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차별화된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기업들에는 우수한 인재를 연결하여 인천 관광의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실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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