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추석연류 생활공백 관리 총력

  • 전국
  • 수도권

용인특례시, 추석연류 생활공백 관리 총력

폐기물 수거 공백부터 무연고 사망자·복지시설까지 분야별 대응

  • 승인 2026-09-22 11:2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21일, 무연고 사망자 합동 추모제 열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사진=용인시 제공)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용인특례시가 평소와 달라지는 생활환경과 복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폐기물 수거가 중단되는 기간을 관리하는 한편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한 사망자와 복지시설 이용자 등 명절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영역도 살피는 모습이다.

■ 연휴 폐기물, 사흘간 수거 멈춰

생활폐기물은 24일까지 정상 수거되지만 25일부터 27일까지는 수거가 중단된다. 시는 28일부터 수거를 재개하고, 시민들에게 지역별 수거일 전날 일몰 이후 배출하도록 안내했다.

수거 공백에 따른 적치 문제에 대비해 시청과 각 구청에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추석 전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티로폼과 파지 등 재활용품을 처리하기 위해 적환장의 반입·선별 공간도 확보했다. 음식물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명절 음식은 필요한 만큼만 조리해 줄 것도 당부했다.

■ 1752명 무연고 사망자, 지역사회가 기억

21일 평온의 숲에서는 공영장례 대상자 합동추모제가 열렸다. 시민 추모객 등 약 100명이 참석해 다솜마루에 안치된 공영장례 대상자 1752명을 추모했다.

추모객들은 '기억의 벽'에 메시지를 남기고 LED 기억의 등불을 헌화했다. 시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등에 대응해 공영장례 지원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 복지시설 명절에도 돌봄 지속

처인구는 포곡읍 요한의집을 방문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의 생활 여건과 운영 상황을 살폈다.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시설 운영 과정의 어려움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세 분야의 대응은 각각 폐기물 처리, 공영장례, 시설복지라는 다른 영역을 다루지만 명절을 계기로 발생하는 생활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휴 기간의 일시적인 대응을 넘어 수거·장례·돌봄 분야의 관리체계가 평상시에도 지속될 수 있을지가 과제로 남는다. 용인=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2.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5.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1. 세종 행정수도법, 여·야 대립에 11월 막판 논의로 밀리나
  2.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고향주부모임 대전지회, 미혼모 쉼터에 추석 농산물 나눔
  3. 대전시체육회, 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대회 '성료'
  4. KT&G '2026 한국IR대상' 최우수상
  5.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혁신금융 역량강화 연수 진행

헤드라인 뉴스


반도체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열쇠…"국가 반도체연구소 대전에"

반도체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열쇠…"국가 반도체연구소 대전에"

이재명 정부가 반도체를 3대 메가프로젝트로 내세우며 생산 거점 확대에 나선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국가 차원의 연구·실증 거점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쟁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차세대 분야의 기술력을 확보하려면 전국에 분산된 산·학·연 연구 역량을 결집할 '국가 반도체 연구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대전이 출연연과 대학, 기업 등 풍부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만큼 개방형 300㎜ 공공팹을 기반으로 한 국가 반도체 연구개발(R&D) 거점의 적지라는 데도 목소리가 모였다. 22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이..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값을 리터당 100원 내리기로 하면서 대전지역 주유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귀성·귀경객의 유류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공기업 재원을 일부 고속도로 주유소에만 투입하면 일반 영세 자영주유소는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22일 지역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연휴인 24~27일 나흘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을 지난 17일보다 리터당 100원씩 낮추기로 했다. 할인에 필..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가 오는 국군의 날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에서 공개합니다. 육군이 'Army TIGER+(아미타이거 플러스)'를 본 행사에 앞서 살짝 공개 했습니다. 지난 22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 활주로에서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 공개가 있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아미타이거를 비롯해 19종 57대의 복합 전투체계가 참가하는 제병합동 훈련을 선보였습니다. 미리보는 지상군 페스티벌 아미타이거의 훈련 모습을 살짝 공개합니다. 금상진 기자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