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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역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교원들이 지난 9월 19일 울산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 인공지능·디지털 활용 수업혁신 역량 강화 실습형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9월 3일부터 19일까지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등 3곳에서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디지털 수업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교사가 자신에게 필요한 'AI 비서'를 제작해 수업 준비와 설계에 활용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교과와 학습 목적에 맞는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구성하고 작동에 필요한 프롬프트를 작성했다. 이어 실제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안을 만들고 동료 교사들과 결과물을 나누며 보완할 부분을 점검했다.
한 참가 교사는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단계부터 자신의 수업에 접목하는 과정까지 경험하면서 디지털 도구로 수업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교육청은 현장 연수에 앞서 두 달여 동안 강사 인력을 양성하고 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7월 선도 교원을 대상으로 6차시 과정을 운영했으며 8월에는 12차시 강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이수한 전문 인력은 이번 연수에서 교사들의 에이전트 제작과 수업안 구성을 지원했다.
후속 교육도 이어진다. 교육청은 오는 10월 초중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디지털 활용 수업의 기초·심화 과정을 단계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이 인공지능을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미래형 수업 전환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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