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서정욱 교수,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 충청
  • 천안시

단국대병원 서정욱 교수,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 승인 2026-09-22 11:11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02.단국대병원 외과 서정욱 교수 증명사진
단국대병원 외과 서정욱 교수(사진=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외과 서정욱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6 국제대장항문연구서밋'에서 '최우수 구연상'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 교수가 발표한 연구논문 '외상성 항문괄약근 손상 후 조직 재생과 점막 장벽 회복을 위한 이중 주입형 하이드로겔 전략'의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외상이나 분만 과정에서 발생하는 항문괄약근 손상은 변실금 등으로 이어져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으며 특히 손상 범위가 큰 경우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다.

이 같은 치료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서 교수가 소속된 의사과학자 중심의 다학제 융합연구 조직인 DYNAMIC(센터장 모지훈)을 통해 단국대학교 조직재생공학연구소(원장 김해원)와 협업하여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은-세리아 나노자임과 카르노신을 결합한 다기능성 주입형 하이드로겔을 개발하고, 항산화·항염·항균 작용과 조직 재생 촉진 효과를 확인해 기존 수술적 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서정욱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임상 현장에서 마주하는 치료의 한계를 기초연구와의 협업을 통해 극복하고자 시작됐다"며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동료 외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대동물모델과 임상시험 등 후속 연구를 통해 실제 환자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생명은 어떻게 유지되고, 어떻게 꺼지는가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