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오산초 병설유치원, 고사리손으로 빚은 송편에 '한가위 정'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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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오산초 병설유치원, 고사리손으로 빚은 송편에 '한가위 정' 담아

유아·학부모가 함께 송편 만들며 가족 간의 소통 행사 개최
교육활동 보호 학부모 연수도 진행,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

  • 승인 2026-09-22 07:2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 오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추석을 앞두고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송편을 빚으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요리 체험과 더불어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진행하여 교사와 보호자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교육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공유했습니다. 김진동 원장은 앞으로도 가정과 유치원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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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오산초 병설유치원 고사리손으로 빚어낸 한가위 정 나눔 행사 모습(사진=오산초 제공)
서산 오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진동)이 추석을 앞두고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오산초 병설유치원은 18일 유치원 교실에서 유아와 희망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부모와 함께하는 요리체험-송편 만들기'와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명절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송편 만들기 체험에 앞서 유아들은 추석의 의미를 알아보고 요리 활동에 필요한 안전수칙과 도구 사용법을 익혔다. 이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반죽을 빚고 다양한 모양의 송편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알록달록한 반죽을 손으로 직접 빚는 과정에서 유아들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부모와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다. 완성된 송편을 함께 살펴보며 명절 음식에 담긴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도 자연스럽게 되새겼다.

이어진 학부모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보호 홍보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교육활동 침해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교사와 보호자가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관계를 바탕으로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손을 맞대고 송편을 만들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교사와 보호자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다시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아들은 체험을 마친 뒤 그림과 글로 자신이 느낀 점을 표현하는 사후활동에도 참여하며 송편 만들기 체험에서 느낀 즐거움과 가족과 함께한 기억을 되새겼다.

김진동 원장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체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유치원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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