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공회의소·에버봄, ‘그냥드림사업’ 나눔 첫발… 3억 원 상당 영양식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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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상공회의소·에버봄, ‘그냥드림사업’ 나눔 첫발… 3억 원 상당 영양식품 기탁

에버봄, 진천군 ‘그냥드림사업’ 제1호 현물 기탁 기업으로 따뜻한 동행 시작
항암 환자·취약계층 영양 보충 위한 ‘에버봄 비헬씨100’ 3억 원 어치 전달

  • 승인 2026-09-22 07:0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진천군의 대표 복지사업인 '그냥드림사업'에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릴레이 나눔 손길이 시작됐다.

군은 22일 ㈜에버봄(대표 정재혁)이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그냥드림사업'에 3억 원 상당의 특수 의료 용도 식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장수정)가 지역 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그냥드림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성사됐다. 특히 에버봄은 기업으로서는 사업 추진 이후 첫 공식 협약을 맺고 참여한 '제1호 현물 기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

'그냥드림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긴급히 필요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조건 없이 지원하는 진천군 기초푸드뱅크의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항암치료 환자의 영양 보충을 돕는 특수 의료 용도 식품인 '에버봄 비헬씨100'이다. 단백질, 칼슘, 아연, 엽산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치료 중 식사가 어렵거나 체력이 떨어진 환자, 그리고 경제적 형편으로 영양 불균형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재혁 에버봄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그냥드림사업에 1호 현물 기탁 기업으로 참여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라며 "전달된 영양식품이 건강 돌봄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온기로 다가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수정 진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1호 기탁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따뜻한 이웃사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다리를 놓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진천군 기초푸드뱅크를 거쳐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신속히 배분할 예정이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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