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로 기본사회 기반 강화”

  • 전국
  • 광주/호남

권익현 부안군수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로 기본사회 기반 강화”

  • 승인 2026-09-22 09:51
  • 신문게재 2026-09-23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 프로필사진(수정본)
권익현 부안군수.(사진=부안군 제공)
권익현 부안군수가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서 창출된 가치가 다시 지역과 주민에게 돌아가는 '부안 형 기본사회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권 군수는 21일 열린 간부 회의에서 15일 제정·공포된 사회연대 경제 기본법을 언급하며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에 대한 개별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와 돌봄, 에너지, 먹거리 등을 연계한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사회연대 경제 기본법은 2027년 3월 16일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가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현재 17개 군에서 35개 군으로 확대하고, 국비 지원비율도 40%에서 50%로 상향할 계획인 만큼 이에 대한 선제 적인 준비를 당부했다.

권 군수는 "향후 기본소득이 지역 안에서 소비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사회연대경제 기반을 더욱 탄탄히 준비해야 한다"며 "푸드플랜과 햇빛소득, 돌봄·먹거리, 읍면 기본사회센터 등 군정 주요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에서 창출된 가치가 주민에게 다시 환원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8일 민선9기 출범 100일을 앞두고 주요 성과와 100일 실행과제에 대한 점검도 주문했다.

권 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줄포·위도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선정에 따른 국·도비 512억 원 확보, 새만금사업 35년 만의 부안권 산업용지 반영 추진 등을 민생·안전·미래성장 분야의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또 청년임대주택 29호 공급 본격화와 군민의 정책제안을 직접 듣는 '신바람 소통간담회' 개최 등 청년 정착과 군민 소통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각 부서에서는 민선9기 100일 실행과제 추진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미진한 과제는 조속히 보완하는 한편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을 당부했다.

추석 연휴를 앞둔 분야별 안전관리와 취약계층 돌봄도 강조했다.

권 군수는 "연휴 기간 많은 군민과 귀성객이 이동하는 만큼 교통과 화재, 식품위생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취약계층 돌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민선9기 출범 이후 새로운 목표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연휴 기간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리며, 모든 직원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생명은 어떻게 유지되고, 어떻게 꺼지는가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