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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인천공항 고속버스 노선 안내문.(사진=해남군 제공) |
해남군은 10월 1일부터 해남~인천공항 고속버스 노선을 새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금호고속이 운행을 맡으며 해남에서 출발해 영암을 거쳐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까지 이어진다.
노선은 하루 한 차례 왕복 운행된다. 해남 출발편은 오전 0시 5분 해남을 출발해 0시 35분 영암을 거친 뒤 오전 4시 35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 오전 5시 제2터미널에 도착한다.
공항에서 해남으로 돌아오는 버스는 제2터미널에서 오전 7시 50분 출발한다. 이어 제1터미널을 오전 8시 15분 거쳐 영암에 낮 12시 30분 도착하고, 해남에는 오후 1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해남에서 공항까지 이동하는 승객 입장에서는 심야에 출발해 이른 아침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전 시간대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별도의 지역 이동이나 환승을 줄일 수 있는 선택지가 마련되는 셈이다.
운임은 6만3,300원이며 심야 운행요금은 7만5,900원이다. 이번 노선 운행 시작일은 국토교통부의 시외·고속버스 운임 9% 인상 시행일과 겹친다.
그동안 해남에서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려면 광주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한 뒤 공항버스를 이용하거나 여러 교통수단을 갈아타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직행 노선이 개설되면서 이 같은 이동 과정이 단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노선 개통 이후 이용 현황과 주민 의견을 살피면서 안정적인 운행과 이용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운행시간과 요금 등 이용 정보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홍보도 이어갈 계획이다.
해남=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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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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