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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환 충남대 명예교수. 사진=윤여환 교수 제공 |
'스캔들'은 억압과 금기가 짙었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조 씨 부인과 조원이 벌이는 위험한 사랑 내기와 그 사이에 놓인 희연의 이야기를 그린 관능적인 시대극이다. 사랑을 유희처럼 여기던 인물들이 어느 순간 진심에 휘말리면서 이야기는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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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량교 희부인 초상' 사진=윤여환 교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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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량교 희부인 초상' 사진=윤여환 교수 제공 |
극 중 인물들은 소옥모가 운영하는 연초전을 그 위치에 따라 '하량교'라 부르는데, 이에 따라 초상화의 제목 역시 ‘하량교 희부인 초상’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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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량교 희부인 초상' 사진=윤여환 교수 제공 |
이 초상화는 극 중에서 '단원 김홍도가 그린 작품'으로 설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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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량교 희부인 초상' 사진=윤여환 교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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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량교 희부인 초상' 사진=윤여환 교수 제공 |
얼굴 역시 '육리문법(肉理紋法)'을 바탕으로 피부의 미세한 결에서부터 용모와 표정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게 표현함으로써 인물의 사실성과 생동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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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량교 희부인 초상' 사진=윤여환 교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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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량교 희부인 초상' 사진=윤여환 교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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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량교 희부인 초상' 사진=윤여환 교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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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포스터. 사진=윤여환 교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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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개봉된 ‘스캔들’ 포스터. 사진=윤여환 교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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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부인 정 씨 초상' 사진=윤여환 교수 제공 |
1982년 29세에 창원대 교수로 임명돼 후학을 배출하기 시작했고, 1986년 9월에는 충남대로 자리를 옮겨 회화과 한국화전공을 신설했다. 그는 2020년 2월 말까지 40여 년간 근무하면서 많은 제자들과 현직교수들을 배출했고, 2020년 3월부터는 충남대 회화과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올바른 지도에 갈증을 느끼는 사회적 제자들에게 프로작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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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부인 정 씨 초상' 사진=윤여환 교수 제공 |
그밖에도 조선시대 유학자 성혼 영정과 공신 최산두, 조응록, 진사공 선용신, 훈융공 이진한 장군 영정 등도 제작했고, 각원사 법인 대선사와 한마음선원 대행 대선사, 통도사 경봉 대종사, 통도사 원산 대종사 진영 등 스님 진영도 제작했다. 현재 선현의 표준영정 3위를 제작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한국인의 초상인물화를 남기며 폭넓은 영정 미술 문화를 다져나가고 있다.
2019년에는 조선시대 여성시인 김호연재의 생애와 시문학을 돌아보고, 직계 혈손들을 통해 그의 용모를 찾아가 김호연재 영정으로 환생되는 과정을 그린 'TJB창사특집_다큐판타지 환생, 달의 소리'를 7개월간 출연 제작해 1시간 동안 방송됐다. 그 결과 큰 호평을 받아 2020년 4월 17일에 ‘한국민영방송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 6월에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집_공동경제구역’에도 10만 원권 지폐로 유관순 열사 표준영정이 도안돼 나오고 그의 대표작품 4점을 협찬했다.
2022년 40여 년간 왕성한 창작 활동을 전개하며 한국인 인물화 표현에 독보적 영역을 구축하고 후학 지도 및 신예 작가 발굴에 힘쓰는 등 지역 전통미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게 평가돼 대전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3년에는 대전시 문화상 수상기념 및 화집출판기념 ‘화업49년 윤여환 회고전’을 개최해 그의 화업 49년을 성찰하고 재조명해 보는 전시회를 가졌다.
또 2023년부터 본격적인 유튜버로서, 윤여환의 미술 유튜브 영상을 통해 미술과 일상, 철학과 종교적 관조 등을 새롭게 편집해 올리고 있다.
2024년에는 대전미술협회 주최 2024 대전미술인 공로상과 충남도 유관순상위원회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 제23회 유관순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5년 TJB창사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화첩기행전’에서 '양들의 초상'을 선보였는데, 순한 양의 생태적 모습에서 신앙적 자아 성찰과 신앙적 순종의 의미를 짚어보고, 청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소망을 구현해 보였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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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