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전남광주는 미래산업 메가프로젝트 전초기지"

  • 전국
  • 광주/호남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전남광주는 미래산업 메가프로젝트 전초기지"

삼성전자 플랙트사 광주공장 착공식 참석

  • 승인 2026-09-21 16:12
  • 수정 2026-09-21 16:54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송
21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캠퍼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플랙트사 광주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AI 산업의 성장과 함께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냉각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플랙트그룹 광주공장이 착공에 들어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공장 건립을 지역 제조 역량을 AI 관련 첨단산업으로 확장하는 계기로 기대하고 있다.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이 21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캠퍼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플랙트사 광주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플랙트 광주공장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확대가 있다. 고성능 연산장비가 집약되는 데이터센터는 안정적인 열 관리가 필수적이어서 서버 운영과 함께 정밀한 냉각·공조 기술이 중요한 산업 기반으로 꼽힌다.

송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AI 데이터센터의 경쟁력은 연산 장비뿐 아니라 이를 안정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냉각 기술에서도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성능 서버가 제대로 기능하려면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밀 냉각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공조 장비가 국내 AI 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고 관련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제조업과 미래산업의 결합 가능성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송 의장은 광주가 기존 제조업 기반을 활용해 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산업 분야로 영역을 넓혀갈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첨단산업이 수도권에 집중돼야 한다는 기존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전남광주도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시점"이라며 "지역이 축적해 온 제조 역량을 미래산업의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공장 건립을 계기로 관련 산업과 기업 활동이 확대되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취지다.

전남광주=이정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생명은 어떻게 유지되고, 어떻게 꺼지는가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