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하천·보행로·숲 체험 현장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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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하천·보행로·숲 체험 현장 점검 강화

  • 승인 2026-09-21 12:14
  • 수정 2026-09-22 01:0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용인특례시 청사 전경 (사진=용인시제공)
용인특례시 청사 전경 (사진=용인시제공)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기 용인시가 시민들의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행정력을 가동하며, 수지구 일대 하천 주변의 오염 가능성을 살피고 노후 보행로를 손보는 동시에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도 진행했다.

▲하천 주변 오염원 집중 관리

연휴를 앞두고 수지구가 먼저 살피는 곳은 하천과 주변 사업장이다.

성복천·정평천·탄천·안대지천 주변을 대상으로 27일까지 특별감시가 이어지며, 최근 5년간 발생한 수질오염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사고 가능성이 큰 현장을 골라 관리한다.

또한 아파트 외벽 도장공사장과 건설현장, 자동차 정비업소, 주유소 등이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세척수나 토사, 페인트가 우수관으로 흘러가는지와 함께 폐유·유류·세제의 보관 상태도 확인한다.

연휴 기간에는 별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오염사고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 확인 후 관련 부서와 공동 대응하고, 법 위반이 확인된 경우에는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풍덕천동 보행로 2087㎡ 새 단장

시는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풍덕천동에서는 낡은 보행공간을 정비했다.

수지구는 풍덕천동 789번지 일대 2087㎡ 규모의 보도를 대상으로 6~9월 재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사는 파손된 포장과 높이 차이가 발생한 구간을 정비해 보행 면을 고르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 일상적인 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안전사고 가능성을 줄였다.

수지구는 앞으로도 주민 이용량이 많은 보행시설을 중심으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숲으로 옮겨간 어린이 환경교육

어린이들이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8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는 '2026년 용인 유아 숲 축제'가 열렸다. 용인지역 숲 유치원 원생과 종사자 등 13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교육센터는 개회식과 선서식, 시상식, 유아 숲 교육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잔디광장에는 14개 체험 공간이 운영되어 곤충 관련 프로그램과 벌집·곤충 표본 관찰, 포토존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숲의 생태를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어린이들이 환경과 숲을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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