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떡·밑반찬부터 세제, 아동 의료까지'…종교단체·기업 풍성한 한가위 나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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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떡·밑반찬부터 세제, 아동 의료까지'…종교단체·기업 풍성한 한가위 나눔 훈훈

(사)한국불교태고종 복지재단, 300만원 상담 세탁세제 기탁
금산군시니어클럽, 추석 떡·밑반찬 준비
㈜지비스타일, 2520만 원 상당 아동 의류 1000점 기탁

  • 승인 2026-09-21 11:29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산군에서는 한국불교태고종 복지재단과 금산군시니어클럽, ㈜지비스타일 등 종교단체와 기업들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세탁세제와 명절 음식, 아동 의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기탁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보훈가족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금산군은 전달받은 물품을 복지 위기가구와 아동 시설 등에 배분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비스타일,  아동 의류 1000점 기탁
(주)집스타일 아동 의류 기탁(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 보훈가족 추석 떡과 밑반찬 전달
금산군 보훈가족에 추석 떡, 밑반찬 전달(사진=금산군 제공)
추석을 앞두고 종교단체, 기업 등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한가위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사)한국불교태고종 복지재단은 18일 금산군을 방문해 300만 원 상당의 세탁세제 76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달받은 세탁세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한국불교태고종 복지재단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필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금산군시니어클럽은 시장형사업단 협력으로 추석 떡과 밑반찬을 준비해 금산군에 전달했다.

준비한 음식은 군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저소득 보훈가족 40가구에 전달해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유아동 의류 전문기업 ㈜지비스타일(물류센터장 김동희)도 같은 날 2520만원 상당의 아동 의류 1000점을 금산군에 기탁했다.

㈜지비스타일은 1985년 설립된 유아동 의류 전문기업이다.

대표 브랜드인 '무냐무냐'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시선에서 생각하고 꿈을 키운다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며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년부터 금산군에 꾸준히 현물을 기탁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총 기탁품의 가치는 7610만 원에 달한다.

기탁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아동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희 물류센터장은 "이번에 준비한 의류가 아이들의 일상에서 편안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살피면서 기업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꾸준히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여러 해 동안 금산의 아이들을 기억하고 찾아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 하나하나가 필요한 곳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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