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가스 누출 결함 LPG용기 회수…주민 확인 당부

  • 충청
  • 충북

음성군, 가스 누출 결함 LPG용기 회수…주민 확인 당부

'WT' 시작·2015년 1~5월 생산·V47L·V118L 대상 여부 확인

  • 승인 2026-09-21 11:1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4_음성군, 농어촌 어르신 대상 불량 LPG용기 확인 당부_안내문(
불량 LPG용기 식별 및 회수 안내문.(사진=음성군 제공)
가스 누출 결함이 확인된 윈테크㈜ LPG용기 6만 6116개 가운데 상당수가 아직 회수되지 않은 가운데, 음성군이 추가 유통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주민 확인·신고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윈테크가 생산한 일부 LPG용기의 용접부 결함이 확인됨에 따라 불량 용기의 조속한 회수와 추가 유통 방지를 위해 주민 대상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윈테크가 2015년 1월부터 5월까지 생산한 LPG용기 6만 6116개다.

해당 제품은 2020년 8월 국민신문고 민원 제보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조사를 통해 용기 용접부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결함이 확인됐으며, 2024년 4월부터 회수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상당수 용기가 회수되지 않아 충전소 등 주요 유통망뿐 아니라, 최종 소비자가 보유하거나 오래 사용 중인 용기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주민은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사용 중인 LPG용기의 프로텍터 뒤쪽 각인을 확인하면 회수 대상 여부를 알 수 있다.

회수 대상은 ▲제조번호가 'WT'로 시작(WT-○○○○○)하고 ▲제조연월이 2015년 1~5월(2015-01~2015-05)이며 ▲내용은 V47L(20㎏) 또는 V118L(50㎏)인 경우다.

대상 제품으로 확인되면 임의로 옮기거나 폐기하지 말아야 한다. 주민은 가스 공급자(용기 뒷면 연락처)에게 회수를 요청하거나 한국가스안전공사(☎ 1544-4500), 윈테크 콜센터(☎ 070-4232-9568)로 신고하면 된다.

이에 따라 군은 마을방송과 현수막, 누리집·SNS, 이장회의 등 기존 홍보 체계를 활용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마을 단위 주민을 중심으로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신우 일자리경제과장은 "특히 LPG를 많이 사용하시는 농어촌·마을 지역 어르신들께서 사용 중인 용기를 꼭 확인해 주시고, 불량 용기가 의심되면 임의로 옮기거나 버리지 말고, 반드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집의 작은 확인이 우리 모두의 큰 안전을 만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생명은 어떻게 유지되고, 어떻게 꺼지는가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