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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중앙탑사적공원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
충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여행객이 역사·미식·온천·야경을 두루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로 '중앙탑사적공원 & 탄금호 피크닉공원', '전통시장 & 관아골', '수안보 온천 & 물탕공원 이벤트', '호암지 음악분수 & 시민의숲'을 소개했다.
국보 칠층석탑이 자리한 중앙탑사적공원은 넓은 잔디광장과 야외조각공원이 어우러져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인근 탄금호 무지개길은 해가 지면 조명과 야경이 더해지고, 탄금호 피크닉공원에서는 호수를 바라보며 바비큐와 불멍을 즐길 수 있다. 무거운 장비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피크닉존은 시간대별로 운영돼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원도심에서는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의 명절 분위기와 관아골의 역사·문화를 함께 만날 수 있다.
두 전통시장은 순대와 만두 골목 등 다양한 먹거리를 갖추고 있으며, 인근 관아골에서는 조선시대 충청감영의 역사가 남은 청녕헌과 제금당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최근에는 골목 곳곳에 청년 카페와 공방도 들어서 옛 공간과 새로운 문화가 어우러지고 있다.
장거리 이동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싶다면 수안보가 선택지다.
조선 태조도 찾았던 53℃ 천연 용출 '왕의 온천'으로 알려진 수안보에서는 온천과 함께 무료 족욕체험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5일 저녁 물탕공원 일대에서는 향토가수 공연과 꿩만두 무료시식회를 곁들인 '한가위 잔치 이벤트'가 열린다.
호암지는 한 시간 안팎의 둘레길과 야경을 갖춰 명절 식사 후 가족 산책 코스로 제격이다.
추석 연휴(9월 24~27일)에는 매일 낮 공연과 함께 밤 8시 조명과 레이저가 어우러진 '음악분수 야간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인근 호암근린공원의 '시민의숲'에는 23개 테마숲과 메타세콰이아숲길 등 1.9㎞ 순환 산책로가 조성돼 호암지 둘레길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걷고 먹고 쉬며 충주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스들로 엄선했다"며 "이번 추석 연휴, 충주에서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의 추억을 가득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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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크기변환]사본 - 선선한 가을바람 불어오는 추석 오감만족 충](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6y/09m/21d/20260921010016149000685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