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나노' 세계 석학, 포항서 최신 기술 동향 공유

  • 전국
  • 부산/영남

'바이오·나노' 세계 석학, 포항서 최신 기술 동향 공유

포스텍 B-IRC와 일본 iCONM '국제 심포지엄' 주관

  • 승인 2026-09-21 11:02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지난 18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된 '2026 B-IRC & iCONM 공동 국제 심포지엄' 현장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6 B-IRC & iCONM 공동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18일, 19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렸다.

포스텍 바이오 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B-IRC)와 일본 나노의료이노베이션센터(iCONM)가 공동 주관했다.

포스텍 바이오 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0년간 총사업비 565억 원을 확보했다. 센터는 이를 기반으로 첨단바이오 분야의 유전자·세포치료 기술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세포·유전자치료 및 나노의료 분야의 국내외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연구 및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핵산 치료제 및 전달기술, 정밀치료를 위한 스마트 나노 의약품, 면역공학 및 암 나노의약품, 생체모사 소재 및 나노바이오공학 플랫폼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나노의료 및 약물전달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포항을 직접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도쿄대학 명예교수이자 약물·유전자 전달 분야에서 40년 이상 연구해 온 일본 iCONM의 가타오카 가즈노리 센터장이 개회사를 맡았다.

약물방출제어학회(CRS) 직전 회장인 마리아 J. 비센트 박사는 '폴리펩타이드 기반 나노의약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포항시는 포스텍 B-IRC를 비롯한 지역의 바이오 연구 인프라와 국내외 연구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의 연구·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며,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신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글로벌 연구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 바이오 연구 성과가 지역의 산업 경쟁력 향상과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2.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3.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4.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5.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