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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신정초 김정현·정세현·최우연 학생이 지난 18일 열린 '제28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시상식에서 초등부 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
국가데이터처가 주최한 '제28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신정초와 화봉중, 현대고가 각각 은상을 받았다. 월봉초와 중남초는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244팀과 중등부 556팀, 고등부 840팀 등 전국에서 1640팀이 참가했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팀들은 지난달 대전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에서 본선 심사를 받았으며, 시상식은 지난 18일 열렸다.
신정초 김정현·정세현·최우연 학생은 김정희 교사의 지도로 '귀를 막은 보행자, 소리를 잃은 전기차'를 연구해 초등부 은상을 차지했다.
학생들은 골목길에서 무선이어폰을 착용한 보행자가 전기차의 접근을 알아차리는 거리가 0m까지 줄어드는 위험을 직접 측정한 자료로 제시했다. 이후 진행한 보행안전 캠페인의 효과도 통계로 검증했다.
월봉초 주소율·김세아·정혜인 학생은 카페인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고, 중남초 김류진·김도연·정호준 학생은 통학로 문제와 개선방안을 자료로 제시해 각각 초등부 장려상을 받았다.
중등부에서는 곽동훈 교사의 지도를 받은 화봉중 서창민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작품명은 '분리수거함 속 그램(g)이 알려준 우리 학교의 진짜 모습'이다.
현대고 김윤서 학생은 배경아 교사의 지도 아래 'pH 반응성 자동 약물 시스템을 겸비한 코어텍스형 약물 패치 설계'를 연구해 고등부 은상을 받았다.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는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정하고 자료 수집·분석을 거쳐 해결책을 찾도록 돕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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