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민선 9기' 구정 비전 실행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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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민선 9기' 구정 비전 실행 본궤도

전문성 더해 공약 실효성 증대…4개 분야 40명 체제 확립
구민 체감형 정책으로 전환…"전문가 제언 적극 반영"

  • 승인 2026-09-21 10:1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1) 남동구, 민선9기 첫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인천 남동구가 은행나무홀에서 '2026년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남동구청 제공
인천 남동구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책 자문 동력을 가동하며 주요 공약 이행을 위한 속도전에 나섰다. 구민과의 약속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통찰을 구정 전반에 적극 이식하겠다는 구상이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7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26년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민선 9기 공약사항 공유 및 구정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동구 정책자문위원회는 구정 핵심 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해 전문적인 수렴 체계를 구축하고 추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핵심 자문기구다. 위원회는 ▲행정·문화 ▲재정·경제 ▲복지·교육 ▲도시·환경 등 4개 전문 분과, 총 40명의 전문가 그룹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회의는 민선 9기 들어 첫 번째로 개최된 자문위원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구는 신규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향후 자문위원회의 세부 운영 방향과 역할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어 주무 부서인 기획예산과가 민선 9기 전체 공약에 대한 종합 보고를 진행했으며, 각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들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체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자문위원들은 제시된 공약의 타당성과 구체적인 실행 경로를 정밀 검토하고, 분야별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사업 실효성을 제고할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단순한 공약 이행을 넘어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상의 유의점과 개선책을 집중 논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자체 차원의 정책자문위원회는 단순 의견 제시를 넘어 실무 추진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행정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장치로 평가받는다. 남동구 역시 이날 위원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검토 의견을 실제 공약 세부 추진 계획에 세밀하게 반영할 방침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민선 9기 공약은 남동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구상단계부터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고견을 듣고 다듬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제시된 전문가들의 정교한 제언을 구정 운영에 충실히 반영해 구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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