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생태계 직접 체험한 예산 학생들…"환경보호는 생활 속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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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생태계 직접 체험한 예산 학생들…"환경보호는 생활 속 실천"

  • 승인 2026-09-21 10:1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교육지원청 학생동아리는 예당호 일원에서 생물다양성 교육과 치어 방류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학생들은 천연 비누 만들기 등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병행하며 교실에서 배운 환경 지식을 일상 속 친환경 생활로 연결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지역 기관과 협력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예당호의 생태적 가치를 깨닫고 미래의 친환경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그린 환경사랑 학생동아리 사진 (1)
예그린 환경사랑 학생동아리 사진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지역 학생들이 예당호의 생태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친환경 생활을 체험하며 지역 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 예그린 환경사랑 학생동아리는 지난 19일 예당호 생태공원 일원에서 생물다양성과 환경보전을 주제로 생태 탐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지역환경교육센터와 예당내수면 어업계가 함께 마련한 '오감으로 느끼는 에코투어'의 하나로, 교실에서 배운 환경교육을 지역의 실제 생태환경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먼저 예당저수지의 생물다양성 교육에 참여해 예당호 주변 생태계와 수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살펴봤다.

지역에서 접할 수 있는 생물과 생태계의 관계를 배우면서 수자원을 비롯한 자연환경을 보전해야 하는 이유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 속 환경 실천을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제로웨이스트 활동의 하나로 천연 재료를 이용해 비누를 직접 만들며 일상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방법을 체험했다.

예당호의 생태계 회복과 수자원 보호를 위한 치어 방류에도 참여했다. 학생들이 직접 생명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생태환경 보전이 추상적인 교육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체감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환경교육기관과 어업계가 교육 현장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지역 생태환경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생물다양성 교육과 친환경 생활 실천, 치어 방류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환경문제를 지식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오감을 활용한 체험으로 확장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지역 환경단체와 어업계의 협력 속에서 예당호가 지닌 생태적 가치를 직접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비롯해 지역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명숙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원인 예당호에서 생태계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생태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친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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