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추석명절 기간 24시간 불 밝히는 종합대책 가동

  • 충청
  • 태안군

태안군, 추석명절 기간 24시간 불 밝히는 종합대책 가동

태안군, 155명 비상근무 투입…2026 추석 명절 종합대책 총력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 운영…10대 분야 빈틈없는 현장 행정
응급실 24시간 가동 및 휴일 당직 병·의원·약국 19개소 운영으로 의료 공백 제로

  • 승인 2026-09-21 08:50
  • 수정 2026-09-21 08:51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은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155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합니다. 보건의료원 응급실 상시 가동과 당직 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의료 공백을 방지하며, 도로 복구 및 폐기물 수거 등 생활 민원 해결을 위한 대응반을 가동합니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취약계층 명절 지원금 지급 등 편의 제공과 나눔 행정을 병행하여 모두가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사본 - 1. 태안군청 전경
태안군청 전경(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군민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평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군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을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공직자 155명이 참여하는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군은 연휴 기간 각종 사건·사고 초동 대처와 생활민원 해결을 위해 행정지원과를 중심으로 10개 반 91명의 군 상황반과 8개 읍·면 64명의 민원처리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종합상황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 상황을 총괄하며 야간에는 당직실과 즉각 연계해 24시간 실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명절 연휴 군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은 의사 5명, 간호사 9명 등 총 38명의 의료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상시 가동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지역 내 병·의원 6개소, 약국 9개소, 권역별 보건진료소 4개소 등 총 19개소의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응급 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 환경 조성에도 구슬땀을 흘린다.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 및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마친 군은 12명으로 구성된 도로복구반을 운영해 교통 불편을 즉시 해소하고 귀성객 주차 편의를 위해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을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면 무료 개방한다.

또한 연휴 중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관리센터 적치 공간을 사전 확보하고 수거·처리반을 가동하며 관로 파손이나 누수에 대비해 상수도 긴급복구 대행업체와 38개 하수처리장 비상대기반을 24시간 가동한다.

이와 함께 참배객이 몰리는 공설영묘전에는 23명의 안내 인력을 투입해 원활한 진입과 교통 소통을 돕고 취약계층 302가구에 명절 지원금을 지급함은 물론 전 공무원이 결연 가정을 찾아 안부를 묻는 등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행정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남들이 가족과 함께 쉬는 명절 연휴지만 군민과 귀성객·관광객 여러분이 근심 없이 풍성한 한가위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것이 공직자의 책무"라며 "연휴 마지막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24시간 안전망을 빈틈없이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생명은 어떻게 유지되고, 어떻게 꺼지는가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