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면천읍성, 2026년 '반려동물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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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면천읍성, 2026년 '반려동물 한마당' 개최

문화유산과 반려문화의 결합… 당진시, 색다른 역사·문화 체험 콘텐츠 선보여

  • 승인 2026-09-21 06:5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사진1)면천읍성 반려동물 행사(1)
면천읍성 반려동물 행사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조선 시대 명승지인 면천읍성을 배경으로 2026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색 문화 행사를 추진했다.

시는 9월 19일 면천읍성에서 반려동물 행사 '댕스카우트 댕닝맨 : 면천읍성 헌터즈'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면천읍성 보존회와 면천읍성 반려동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위드어스협동조합(대표 신유라)이 주관했으며 반려 문화와 지역 문화유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면천읍성을 비롯한 역사문화유산에서 연암 박지원의 골정지 미션, 3·10 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탑 태극기 그리기, 읍성 인증샷 챌린지, 각자성돌 탐방, 대숲바람길 사운드 워킹 등 다양한 미션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반려동물 축제를 넘어 역사·문화유산과 반려동물 문화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졌다.

또한 반려문화 퀴즈를 통해 문화유산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예절(펫티켓)과 관광콘텐츠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구본휘 문화예술과장은 "폭염이 가고 시원한 가을바람이 맞이해주는 아름다운 경관의 면천읍성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과 반려동물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 전국 최초로 면천읍성·합덕제·필경사 등 문화유산 3개소를 문화유산 주변 반려동물 출입 가능 지역 '편하개 놀아유~'로 지정한 바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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