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추석맞이 범죄피해자 격려 및 위문품 전달

  • 충청
  • 논산시

2026 추석맞이 범죄피해자 격려 및 위문품 전달

대전지검 논산지청·범피센터, 명절 맞아 범죄피해자 가구 및 보육시설 현장 방문
아동매매 피해자 지원부터 강력범죄 피해 가정 위문금 전달까지… 실질적 회복 지원 약속

  • 승인 2026-09-21 04:1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보도사진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지청장 김진영)은 (사)논산·부여·계룡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강근식)와 함께 지난 18일 관내 범죄피해자 거주지 및 관련 시설을 찾아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하며 이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사진=논산·부여·계룡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공)
민속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범죄 피해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온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됐다.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지청장 김진영)은 (사)논산·부여·계룡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강근식)와 함께 지난 18일 관내 범죄피해자 거주지 및 관련 시설을 찾아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하며 이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사회적 사각지대에서 외로이 아픔을 견뎌온 피해자 및 유가족의 심리적 상처를 다독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재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검찰과 센터 관계자들은 아동 피해자들이 머물고 있는 보육기관인 논산 계룡학사를 직접 찾았다. 현재 이곳에서 생활 중인 어린이 5명은 지난 2016년 초 사회적 공분을 샀던 아동매매 사건의 피해자들이다.

사건 당시 논산지청은 신원조차 불분명했던 아이들에게 법적 호적과 이름을 찾아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센터 측 역시 지난 10년간 결연을 맺고 끊임없는 보살핌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 추석에도 아동들의 성장을 도울 의복과 학용품을 선물했다.

이와 함께 가정폭력 등 중대 범죄 피해로 인해 경제적·정신적 이중고를 겪는 가구를 방문해 깊은 위로를 건넸다. 현장 방문단은 소정의 성금과 명절 선물을 건네며 피해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을 전했다.

김진영 논산지청장과 강근식 이사장은 “크나큰 아픔을 겪은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미소를 되찾고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가는 데 이번 지원이 자그마한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체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생명은 어떻게 유지되고, 어떻게 꺼지는가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