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사람이 만난 가을날, 서산 북페스티벌, 문학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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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사람이 만난 가을날, 서산 북페스티벌, 문학으로 물들다

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4회 북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부터 공연·체험·프리마켓까지 다채

  • 승인 2026-09-20 21:2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문학예술연구소는 지난 19일 서산문화원에서 '제4회 북적BOOK적 서산축제'를 개최하여 시민들이 책과 문학을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인과 서점 등이 참여한 북페스티벌을 비롯해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 시화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단순한 도서 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영감을 얻는 지역 협력형 축제로 꾸며진 이번 행사는 소통과 공감의 문화 공간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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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학예술연구소는 19일 서산문화원에서 '제4회 북적BOOK적 서산축제-서산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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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학예술연구소는 19일 서산문화원에서 '제4회 북적BOOK적 서산축제-서산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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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학예술연구소는 19일 서산문화원에서 '제4회 북적BOOK적 서산축제-서산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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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학예술연구소는 19일 서산문화원에서 '제4회 북적BOOK적 서산축제-서산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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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학예술연구소는 19일 서산문화원에서 '제4회 북적BOOK적 서산축제-서산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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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학예술연구소는 19일 서산문화원에서 '제4회 북적BOOK적 서산축제-서산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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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학예술연구소는 19일 서산문화원에서 '제4회 북적BOOK적 서산축제-서산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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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학예술연구소는 19일 서산문화원에서 '제4회 북적BOOK적 서산축제-서산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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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학예술연구소는 19일 서산문화원에서 '제4회 북적BOOK적 서산축제-서산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공)
책과 문학을 매개로 시민들이 만나고 소통하는 문화축제가 서산에서 펼쳐졌다.

서산문학예술연구소(대표 김가연)는 19일 서산문화원에서 '제4회 북적BOOK적 서산축제-서산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문학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시간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일상 속에서 책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서산문학자료관을 비롯해 지역 문인과 서점, 독립출판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협력형 축제로 꾸며져 시민들이 책을 직접 만나고 구매하며 문학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에는 김가연 대표를 비롯해 이완섭 서산시장,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나눴다.

김가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책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지혜와 영감이 풍성해지고, 책과 사람이 따뜻한 만남으로 어우러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하 영상에서 "책과 공연, 강연,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일상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새로운 즐거움과 영감을 얻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이번 북페스티벌을 통해 책이 사람에게로 가고, 사람이 다시 사람에게로 가는 아름다운 길이 서산에 오래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성일종 국회의원도 "책 한 권에는 생각과 가치, 삶과 질문이 담겨 있으며 독자의 세계를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며 "책이라는 예술을 함께 즐기며 하나 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공연에서는 헬로우유기농 밴드와 강석종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감성적인 보컬과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에 관객들은 박수와 리듬으로 호응하며 가을날 문화축제를 즐겼다.

문화원 광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공간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캘리아트와 벌룬아트,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동화구연 등이 진행되면서 어린이들이 책과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 책 프리마켓, 시화전, 즉석 백일장, 시민 참여 무대, 지역 예능인들의 시낭송과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문학 강연과 시낭송,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면서 북페스티벌이 단순한 도서 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함께 머물고 소통하는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김대진커피아카데미가 커피를 제공해 시민들이 향긋한 커피와 함께 책과 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서산문학예술연구소가 운영한 카페에서도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책과 사람, 그리고 지역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또 다른 만남을 약속하는 자리였다"며 "화창한 가을날 책과 공연,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북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어렵게 느끼기보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문학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인과 서점,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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