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정책 현장 소통 확대

  • 전국
  • 부산/영남

대구시, 청년정책 현장 소통 확대

제7회 청년의 날 기념식 개최

  • 승인 2026-09-20 15:53
  • 수정 2026-09-20 16:32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청년의날
대구시는 제7회 청년의 날 기념식를 개최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일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 범위를 넓힌다.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취업과 창업 기회를 마련하고 미래산업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 9기 들어 청년특보를 시장 직속으로 두고 청년층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했다. 청년들이 현장에서 제시하는 의견을 시정에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열린 청년 관련 행사에서도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상이 소개됐다. 지난 18일 청년센터 행복그래에는 청년 150여 명이 모여 정책 참여 경험과 직업 활동,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특히 기존 진로와 다른 선택을 한 청년들의 사례를 보여주는 '딴길' 전시와 프리랜서의 업무를 체험하는 공간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활동 소개도 이어졌다.

청년정책에 기여한 기관과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달성청년혁신센터가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강정현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포함한 7명도 개인 표창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청년들의 활동 무대는 다음 달에도 이어진다.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청년주간 축제가 열릴 예정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청년정책을 지역 산업과도 적극 연결한다. AI·로봇·반도체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이 새로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청년의 날 행사에는 추경호 대구시장을 비롯해 이재숙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및 위원, 이미지 청년정책네트워크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추경호 시장은 청년들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청년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청년들이 대구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대구=박노봉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생명은 어떻게 유지되고, 어떻게 꺼지는가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