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공항소음 지원 조례 개정·연구용역비 7000만 원 확보

  • 전국
  • 수도권

인천시의회, 공항소음 지원 조례 개정·연구용역비 7000만 원 확보

신영희 인천시의원, 공항소음 피해 주민 지원 결실

  • 승인 2026-09-19 15:5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제313회_인천광역시의회_임시회_제5차_본회의
신영희 의원(국·옹진군)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통과됐다./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인천국제공항 인근 주민들이 수십 년간 겪어온 항공기 소음 피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례 개정과 관련 사업 예산 확보가 결실을 거뒀다.

인천광역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신영희 의원(국민의힘·옹진군)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31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국내 소음 피해지역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제주 등 여타 지자체의 경우 공항소음 주민지원센터를 별도로 설치·운영하며 피해 모니터링과 주민 복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반면 인천시는 24시간 상시 운항하는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수혜성 지원 정책 및 전담 인력 배치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조례 개정과 더불어 인천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사업 연구용역' 예산 7000만 원이 최종 반영되면서, 관내 피해 주민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사업 발굴과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공항소음 피해 지원이 단편적인 현금성 지원을 넘어 주민 정주 여건 개선 및 실질적인 지역 상생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도서 지역이 밀집한 옹진군 일대의 경우 교통권 보장과 생활 인프라 구축이 결합한 종합 대책이 시급하다는 진단이다.

신영희 의원은 "굉음과 진동 속에서 주거권과 생존권을 위협받아 온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은 지방의회의 당연한 의무"라며 "연구용역 예산 집행과 맞춤형 정책 수립은 물론, 장봉-모도 간 연도교 건설 등 지역숙원 사업과 연계된 상생 복지 체계가 완성될 때까지 다각도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충남대학교 총동창회, 총학생회와 2만 학우에게 호소문 발표
  2. 송강사회복지관 한가위 나눔 행사
  3.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위한 사랑의 의류 나눔 전달식
  4.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수어로 즐기는 대전 빵지순례' 영상 공개
  5. [현장취재]충남대학교 총동창회, 김정겸 총장에게 입장문 전달
  1.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9월 예배
  2.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3.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4. 정은교 재분원 대표,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 가입
  5.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전용석 전 농민신문사 전무

헤드라인 뉴스


한우, 카타르 수출길 열렸다… 뼈 없는 쇠고기 가능

한우, 카타르 수출길 열렸다… 뼈 없는 쇠고기 가능

농림축산식품부가 카타르와 뼈 없는 한우 수출 위생 조건 협의를 마쳤다. 앞으로 국내 수출업체는 양국이 협의한 위생 조건과 카타르가 인정하는 할랄 요건을 충족한 쇠고기를 카타르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농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카타르 공공보건부와 뼈 없는(Boneless) 쇠고기 수출에 필요한 위생 조건과 검역증명서 서식 협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출길은 지난 4월 주카타르 대한민국 대사관과 카타르 공공보건부 간 실무 면담에서 열리기 시작했다. 당시 카타르 측이 뼈 없는 한우 수출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자, 농식품부가..

천안법원, 휠체어 탄 노인 추돌사고로 사망케 한 20대 여성 벌금형
천안법원, 휠체어 탄 노인 추돌사고로 사망케 한 20대 여성 벌금형

휠체어를 탄 노인을 들이받아 사망케 한 20대 운전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4단독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혐의로 기소된 A(29·여)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9월 15일 오전 5시 40분께 동남구 서부대로 풍세방면에서 새말사거리 방면으로 편도 3차로를 따라 3차로로 진행했다. A씨는 운전하면서 전방 및 좌우를 잘 살피고 조향 및 제동장치를 정확하게 조작하는 등 안전하게 운전해 사고를 미리 방지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는 이를 게..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년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1.5% 내려 평균 19만 6630원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추석을 1주일 앞둔 지난 18일 전국 22개 지역의 전통시장 17곳과 대형유통업체 36곳에서 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4인 가족 차례상에 필요한 채소·과일·축산물 등 8개 부류 24개 품목이다. 결과를 보면, 평균 차림 비용은 지난해 추석 1주 전보다 1.5% 낮았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가 이어진 영향이다. 부류별로는 축산물이 지난해보다 2.5% 올랐다. 반면 과일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