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나누는사람들, 전북 취약계층에 추석 맞이 먹거리 선물

  • 전국
  • 수도권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전북 취약계층에 추석 맞이 먹거리 선물

CJ제일제당 후원, 전북지역 취약계층에 식품 전달

  • 승인 2026-09-19 11:3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기사 사진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추석을 맞아 CJ제일제당의 후원으로 전북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사진=(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제공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업과 민간 단체가 손을 잡고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민간 차원의 복지 네트워크가 지자체 중심 돌봄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며 고물가 속 소외계층의 명절 부담을 한층 덜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18일 CJ제일제당의 후원을 받아 전북특별자치도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식품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명절 연휴 기간 더욱 깊어질 수 있는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전달된 식료품은 전북 지역 복지 단체인 '참좋은사랑나눔공동체'를 거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최근 유통·식품업계를 중심으로는 기업의 일회성 기부를 넘어, 전문 NGO 기관과 지역 복지 거점을 연계하는 '삼각 협력형' 사회공헌(CSR) 모델이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기업은 자원 및 제품을 대량 제공하고, 전문 NGO는 총괄 기획을, 지역 거점 단체는 현장 밀착형 전달을 담당함으로써 지원 물품이 꼭 필요한 대상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달하는 이점이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이 보다 풍성하고 온기 가득한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다각도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물품 배분을 맡은 참좋은사랑나눔공동체 측 역시 명절 필수 식료품 지원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감사 뜻을 표했다.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민관 및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선뜻 나눔을 실천해 준 CJ제일제당과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참좋은사랑나눔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속적인 지원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