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 기자 위한 실전 AI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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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 기자 위한 실전 AI 교육 진행

녹취 정리·자료 요약부터 이미지·영상 제작까지 실습

  • 승인 2026-09-18 11:32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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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가 국민연금공단 서대전지사 교육장에서 '실전 AI 교육'을 개최한 가운데 소속 회원 기자들이 교육을 수강 중인 모습. 기자협회 제공.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가 기자들의 취재와 기사 작성에 필요한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18일 협회에 따르면 17일 소속 회원 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전 AI 교육'을 열고 인터뷰 녹취 정리와 자료 요약, 이미지·영상 제작 등 업무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능을 다뤘다.

교육은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4개 챕터로 구성됐다. 단순한 기능 소개에서 벗어나 기자들이 취재 과정에서 마주하는 작업을 직접 수행하고, AI 활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챕터 '일부터 가볍게'에서는 제미나이를 활용한 인터뷰 녹취 자동 정리와 다량의 자료 요약 방법을 다뤘다. 공시와 보도자료를 빠르게 정리하는 실습에 이어 가짜 문장과 이미지를 걸러내는 검증 방법도 익혔다.

'나를 위해' 챕터에서는 오래된 사진을 복원하고 원하는 이미지를 직접 제작하며 생성형 AI의 이미지 활용법을 체험했다.

'가족과 함께'에서는 AI를 일상으로 확장했다. 부모님의 이야기를 정리해 자서전을 만들고, 사진을 움직이는 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제미나이 젬과 VEO3, SUNO AI 등을 활용한 실습이 이어졌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제미나이 노트북을 활용해 국무회의와 각종 토론회 등 분량이 많은 자료를 요약하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가공하는 방법을 다뤘다. 방대한 취재 자료를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퀴즈를 통해 참가자들이 익힌 AI 활용법을 점검했다. 기자들은 실습에서 배운 내용을 되짚으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승동 협회장은 "AI가 빠르게 일상과 취재 현장으로 들어오고 있는 만큼 기자들도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회원들이 반복적인 업무는 줄이고 취재와 기사 작성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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