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시량초, 수업부터 AI 연수까지…학부모와 교육활동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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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량초, 수업부터 AI 연수까지…학부모와 교육활동 공유

  • 승인 2026-09-18 09:3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충남 예산 시량초등학교는 지난 16일 '학교교육 공개의 날'을 개최하여 수업 참관과 급식 공개 등 교육 현장 전반을 학부모에게 개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기기 활용과 게임 중독 예방을 위한 체험형 학부모 연수를 함께 진행하여 자녀의 디지털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현장에 대한 신뢰를 구축했습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가정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시량초, 학교교육공개의 날  (1)
예산시량초, 학교교육공개의 날 예산시량초 제공
충남 예산군 시량초등학교가 학부모에게 학교의 교육활동을 직접 공개하며 가정과 학교 간 소통의 폭을 넓혔다.

시량초는 지난 16일 '학교교육 공개의 날'을 열고 2학기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수업 참관과 학부모 연수, 급식 공개 등을 통해 교육 현장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에서 이뤄지는 학생들의 하루를 보호자가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려 교실 수업뿐 아니라 유치원 교육과정, 방과후 활동, 학교급식 등 교육활동 전반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수업 공개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6학년 담임교사를 비롯해 특수교사와 교과전담교사 등이 참여했다.

보호자들은 각 교실에서 진행되는 수업을 참관하며 학생들의 학습 모습과 교사·또래 간 상호작용을 살펴봤다.

오후에는 유치원 방과후과정까지 공개해 유아교육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부모 대상 교육은 디지털 환경에서 자녀를 지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꿈샘둥지에서 열린 연수에는 당진기지초등학교 이창훈 수석교사가 강사로 나서 모바일 게임과 게임중독 예방, 체험형 인공지능(AI)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학부모들이 학생들이 접하는 모바일 게임을 직접 경험하도록 해 자녀의 디지털 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가정에서 게임 이용을 지도할 때 고려할 부분과 AI 교육을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도 함께 다뤘으며, 연수 이후에는 메시지를 활용한 추가 질의응답도 지원했다.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급식실에서 학교급식의 위생관리와 식단을 직접 확인하고 시식한 뒤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다.

박성환 시량초 교장은 "보호자들이 자녀의 학교생활과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학교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량초의 이번 행사는 수업 참관에 국한하지 않고 디지털·AI 교육과 급식까지 학교생활의 여러 영역을 학부모에게 개방했다는 점에서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확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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