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재생의 미래 제시…'2026 인천시 건축상' 대상에 미추홀구 'ㅅ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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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재생의 미래 제시…'2026 인천시 건축상' 대상에 미추홀구 'ㅅㄱ' 선정

31개 출품작 중 9개작 선정…미추홀구 'ㅅㄱ' 대상 영예
내달 16일 '2026 건축문화제' 개막식 시상…6일간 시민 전시회 열려

  • 승인 2026-09-18 08:4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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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인천광역시 건축상' 대상에 미추홀구 소재의 'ㅅㄱ'이 선정됐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가 지역 건축 문화의 경쟁력을 높이고 독창적인 도시 경관을 가꾸기 위해 추진한 '2026 인천광역시 건축상' 심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올해 공모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접수된 총 31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류 형태의 1차 심사를 거쳐 9개 후보작을 선별한 뒤, 2차 현장 심사위원회의 엄밀한 평가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등 총 9개의 명품 건축물이 최종 확정됐다.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한 미추홀구 소재 'ㅅㄱ'은 건축주와 설계자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노후화되거나 잊혀가던 기존 지역 터전을 창의적인 구조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공간 가치를 더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주민들의 커뮤니티 및 소통 공간을 건축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녹여냄으로써 원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인천형 도시재생의 혁신적 모델이자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우수상은 ▲송도국제도서관 ▲연수구 청소년센터 ▲하늘의문 성당(봉안당) 등 3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장려상에는 ▲금곡동 주택 ▲up+cluster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 ▲117-47 주택 ▲117-70 주택 등 총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16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6 건축문화제' 개막식 현장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같은 장소 전시실에서 수상작 패널 전시를 열어 인천의 발전하는 건축 미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이지연 인천시 건축과장은 "인천의 도시 브랜드를 끌어올릴 우수 건축 자원들을 발굴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 문화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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