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V 시대' 대비 맞춤형 대응…인천TP, 자동차 부품사 사이버보안 전문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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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 시대' 대비 맞춤형 대응…인천TP, 자동차 부품사 사이버보안 전문교육 성료

UN R155 법규 및 ISO/SAE 21434 표준 실무 집중 조명
지자체·정부 연계 '글로벌 규제 대응 사업' 본격화

  • 승인 2026-09-18 08:0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 1]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교육 개최
인천테크노파크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미추홀타워에서 자동차부품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교육(2회차)'을 운영했다/사진=인천TP 제공
미래차 시장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과 국제 규제 강화 흐름에 맞춰, 인천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의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 78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교육(2회차)'을 열고 총 4개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럽경제위원회(UNECE)가 제정한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규인 'UN R155'가 본격화되면서 완성차 제조사뿐 아니라 1·2차 부품 협력사까지 엄격한 보안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 규제 동향 ▲UN R155 주요 요구사항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표준(ISO/SAE 21434) 주요 내용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위협 분석 및 위험 평가(TARA) 등 실무진이 글로벌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인천TP는 이어지는 11월에 3회차 전문교육을 추가 개최해 부품업계의 대응 역량을 꾸준히 상향 평준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문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사업의 주관 수행기관을 맡은 인천TP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시행할 뿐만 아니라 전문 컨설팅과 시험·평가 인프라 연계까지 포괄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사이버보안 인증 및 대응 능력은 부품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인천경제청과 함께 국내 부품기업들이 글로벌 보안 규제 변화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컨설팅과 시험 지원책을 지속해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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