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농공단지 거리 정비사업,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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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농공단지 거리 정비사업,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 장려상

  • 승인 2026-09-18 09:3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1.2026년 제2회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 수상 모습 (1)
2026년 제2회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 수상 모습 예산군 제공
예산농공단지의 노후 환경을 개선한 거리 조성사업이 전국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예산군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년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 '제2회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 사업은 '예산농공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이다. 산업단지 환경을 단순히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선로 지중화와 보행공간 개선 등을 함께 추진한 점이 사업의 주요 특징이다.

이 사업은 2022년 공사에 들어가 2025년 5월 마무리됐다. 예산농공단지 안 850m 구간을 대상으로 총 15억2000만원을 투입했으며, 재원은 국비 10억원, 도비 1억2600만원, 군비 2억9400만원, 민간 1억원으로 구성됐다.

정비 과정에서는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옮기고 디자인 가로등과 간판을 설치했다. 여기에 한평 쉼터와 가로수를 더해 기존 산업단지의 경관과 보행환경을 함께 손봤다.

이번 어워드는 2026년 5월까지 준공된 전국 구조고도화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면평가와 현장심사를 통해 사업 기획과 추진 과정, 성과의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예산군은 공공투자 부문에 해당 사업을 출품했으며,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노후 산업단지의 환경 개선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인근 주민이 이용하는 공간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산업단지의 미관이 개선되고 근로자와 주민들의 보행환경에도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구조고도화가 필요한 노후 산단을 발굴해 기업과 근로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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