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기금 117억원 원안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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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발전기금 117억원 원안 사수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내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정부 예산안 원안 반영과 증액 위해 총력 대응 나서기로

  • 승인 2026-09-17 22:5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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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지역 일간지 29개사가 참여하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회장 김중석)가 내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정부 예산안 원안 반영과 증액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축사하고 있다. 사진=대신협 제공
전국 주요 지역 일간지 29개사가 참여하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회장 김중석)가 내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정부 예산안 원안 반영과 증액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대신협은 17일 경북 안동시 안동소주 박물관에서 2026년도 제3차 사장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신문 지원과 공동사업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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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석 대신협 회장과 사장단이 경북 안동시 안동소주박물관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대신협 제공
이날 회의의 주요 의제는 내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이었다.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올해와 같은 117억원이 반영돼 있다. 대신협은 국회 정기회에서 진행될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 심사를 앞두고 정부안의 원안 통과를 우선 확보하는 동시에 증액을 이끌어내기 위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내년도 기금 사업이 콘텐츠 지원과 디지털 전환·대응 등에 상대적으로 비중을 두고 있는 만큼 지역신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기반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협은 지역신문이 수도권 중심의 미디어 환경과 포털 중심의 뉴스 유통 구조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공적 지원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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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협 사장단이 건배하고 있다. 사진=대신협 제공
회원사 공동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대신협은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와 대한민국중소기업박람회에 이어 해외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6 중국 상해 K-푸드 월드엑스포'를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신문의 산업적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과 농식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회원사 간 공동 협력사업의 외연을 해외로 넓힌다는 의미가 있다.

오는 11월 13일 충북 청주시 오스코(OSCO)에서 열리는 '2026 지역신문컨퍼런스'에도 회원사들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지역신문의 우수 콘텐츠와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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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축사하고 있다. 사진=대신협 제공
네이버 뉴스 제휴 심사 진행 상황과 다음(Daum)이 오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는 '미디어 데이' 관련 내용도 공유됐다. 포털 뉴스 유통 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신문의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는 대신협 회장인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을 비롯해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엄주호 경상일보 사장, 서승인 기호일보 사장,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김신호 인천일보 사장, 오홍식 제민일보 사장, 김광범 중부일보 인천본사 사장, 연경환 충북일보 사장, 여명구 충청매일 사장, 홍경선 충청투데이 사장, 박민순 동양일보 전무,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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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협 김중석 회장과 회원사 사장단이 김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신협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이날 참석해 지역신문의 역할과 지역 발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신협은 앞으로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안정적인 확보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지역신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확대를 요구할 방침이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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