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통시장 5곳 추석 안전점검…70여 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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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통시장 5곳 추석 안전점검…70여 명 투입

18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진행
건축·소방·전기·가스·위생 확인
경미한 위험은 연휴 전까지 개선

  • 승인 2026-09-17 21: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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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 방문이 늘어나는 전통시장 5곳의 화재와 시설물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9월 18일까지 시와 구·군 공무원, 시설 관리주체, 분야별 민간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중구 구역전시장과 남구 수암시장, 동구 전하시장, 북구 호계공설시장, 울주군 덕신2차시장이다.

합동점검반은 건축과 소방, 전기, 가스, 위생 등 5개 분야의 시설 관리 상태와 화재 위험 요소를 확인한다.

피난통로 등 대피로가 제대로 확보됐는지 살펴보고 이동통로의 미끄러짐과 난간 고정 상태, 추락·낙하 위험도 점검한다.

일반·위생 분야에서는 화재공제 가입 여부와 식재료 보관시설의 청결 상태, 소비기한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건축 분야는 주요 구조부 손상과 누수, 마감재의 내화·방화 성능을 살핀다.

전기 분야에서는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와 전선관·배전설비·분전함 상태를 점검한다.

가스차단기와 경보기, 도시가스 배관의 관리 상태도 확인하며 소화기와 피난유도등, 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의 작동 여부도 살핀다.

현장에서 바로 고칠 수 있는 문제는 즉시 시정하고 나머지 경미한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개선하도록 조치한다.

보완에 시간이 필요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사용·출입 금지 등 긴급조치를 한 뒤 개선 여부를 계속 관리한다.

시는 합동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전통시장과 대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구·군별 자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설 명절 전 실시한 전통시장 5곳 점검에서는 위험 요인 33건을 찾아 안전조치를 마쳤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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