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펜즈’, 열흘 만에 20만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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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펜즈’, 열흘 만에 20만 접속

가입자 1만 명·하루 1만5000여 건
한 번 로그인해 AI 서비스 연결
교사에 AI 에듀테크 무료 제공

  • 승인 2026-09-17 17: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917 부산교육청, 통합 로그인 임1
부산지역 학교장과 정보부장, 계정 담당자 등이 부산시교육청의 통합 로그인 시스템 '펜즈(PENZ)' 활용 설명회에 참석해 안내를 듣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 학교에서 여러 클라우드·인공지능 서비스를 하나의 계정으로 이용하는 통합 로그인 시스템의 접속이 빠르게 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통합 로그인 시스템 '펜즈(PENZ)'가 개통 열흘 만에 누적 접속 20만 건과 가입자 1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접속은 1만5000여 건이며 매일 1000명 이상이 새로 가입하고 있다.

펜즈는 서비스마다 별도로 회원가입하고 계정을 관리하던 절차를 한 차례 로그인으로 줄인 시스템이다. 교사와 학생은 단일 계정을 이용해 연결된 클라우드와 AI 교육 도구에 접근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학교장과 기관장, 정보부장, 계정 담당자 등 1410명을 대상으로 네 차례 맞춤형 설명회를 열어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에듀테크 기업의 무료 지원도 연계됐다. 부산교육청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오늘배움은 2학기 동안 부산 지역 교사에게 '스노클(Snorkl)'과 '레드멘타(Redmenta)'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스노클은 학생이 음성과 그림, 글로 표현한 사고 과정을 AI로 분석하는 과정 중심 평가 도구다. 레드멘타는 160여 개 AI 도우미를 활용해 수업 설계와 학생별 형성평가를 지원한다.

유영옥 부산교육연구정보원장은 통합 계정에 대한 학교 현장의 수요가 이용 실적으로 확인됐다며 시스템 구축이 민간 기업의 교육 도구 지원으로도 이어졌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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