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회, AI 의정 혁신 연구회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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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AI 의정 혁신 연구회 착수

AI를 활용한 의정 패러다임 전환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AI 교육·실습 연계해 의정활동에 적용...실무형 활용모델 모색

  • 승인 2026-09-17 16:3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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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AI를 활용한 의정 패러다임 전환 연구회」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사진=구의회 제공
인공지능(AI) 기술을 지방의회 의정 업무에 결합해 예산·조례 검토와 정책 분석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인천 미추홀구에서 시작됐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를 활용한 의정 패러다임 전환 연구회'는 9월 1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실행 과제 연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행정 자료 수집 및 데이터 분석, 조례안 검토, 예산안 심사, 정책 보고서 작성 등 의정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미추홀구의회 맞춤형 실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재원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행기관 측은 연구의 기본 방향, 세부 과업 체계, 향후 일정 등을 브리핑했으며, 의원들과 AI 기술의 의정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단순한 기술 사례 수집이나 이론 연구에 그치지 않고, 의원들이 의정활동 중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사용법을 발굴한 뒤 실습 과정을 거쳐 실효성을 검증하는 '체험형 연구'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보고회 직후 이어진 교육 과정에서는 의정 자료 분석과 정책 조사에 특화된 실무 중심의 생성형 AI 활용법 강좌가 진행됐다.

지방의회의 전문성 향상 및 의정 보좌 인력 한계 극복을 위해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사례는 최근 전국 기초·광역의회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다. 의정 활동의 디지털 전환은 정보 접근 격차를 줄이고 주민 밀착형 정책 발굴 속도를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김재원 대표의원은 "AI 기술은 행정과 산업 분야를 넘어 지방의회 의정 프로세스에도 커다란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AI 활용 가이드라인과 미추홀구의회만의 특화 모델을 오는 11월까지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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