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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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 개최

  • 승인 2026-09-17 11:14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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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고양문화재단 제공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하는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매년 가을 수준 높은 거리공연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며 위상을 한층 높인 데 이어, 올해는 '예술, 거리에서 놀다! Rhythm of the Street'를 슬로건으로 국내외 50여 단체가 참여해 100여 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해외 우수 거리예술 작품인 'GSAF 글로벌'을 선보이며 축제의 국제적 면모를 강화한다. 다채로운 공연들은 일산호수공원과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대 총 7개소의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개막작 「Hey, Listen」은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제작·연출한 국내 최초의 대형 공중 뮤직 퍼포먼스다. 하늘 위로 떠오른 무대에서 펼쳐지는 연주와 지상의 퍼포먼스가 하나의 음악으로 어우러지며, 거리와 공중을 넘나드는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개막작은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호수공원 한울광장 [1관]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는 9월 19일과 20일 오후 8시 30분부터 펼쳐진다. 1,0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캔버스 삼아 빛을 그려내고, 불꽃놀이가 이어져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축제의 마지막 밤에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 신승훈이 무대에 오른다. 9월 20일 오후 7시 30분 한울광장에서 열리는 피날레 공연은 신승훈의 수많은 명곡과 함께 약 한 시간 동안 미니콘서트로 꾸며진다.

공모를 통해 국내 우수 거리공연을 엄선한 'GSAF 초이스' 15편도 축제장을 풍성하게 채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퍼레이드 공연 '왁자지껄 유랑단'도 놓칠 수 없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서커스 빌리지'에서는 서커스 체조, 접시돌리기, 아크로 챌린지 등 서커스의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퍼펫 하우스'에서는 인형극 체험 전시와 함께 줄인형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이 운영하는 '상상 놀이터'에서는 다양한 예술 및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고양소방서와 중부대학교 등 지역 기관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역시 다채롭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 거리공연을 선보여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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