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 품은 논산여성의용소방대, 추석 맞아 독거어르신에 떡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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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 품은 논산여성의용소방대, 추석 맞아 독거어르신에 떡 전달

훈훈한 온정 나누는 ‘사랑의 떡’ 선물
화재 예방 점검부터 안부 확인까지 ‘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 승인 2026-09-17 09:4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소방서
논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지난 16일 오후, 논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순자)가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를 찾아 온정을 전하는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사진=논산소방서 제공)
논산 지역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는 여성 의용소방대원들이 한가위를 맞아 외로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논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지난 16일 오후, 논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순자)가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를 찾아 온정을 전하는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명절을 앞두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순자 대장을 포함해 총 34명의 대원이 뜻을 모았다.

이날 봉사단은 덕지동을 비롯한 시내 곳곳의 어르신 댁을 차례로 찾아가 손수 준비한 명절 떡을 선물했다. 대원들은 말벗이 되어 적적함을 달래드리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과 거주 환경의 불편 사항을 섬세하게 살폈다.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본연의 임무인 ‘화재 예방’ 활동도 철저히 병행했다. 주택 내부의 가스 밸브와 전기 배선 상태를 하나하나 점검하고, 화기 주변의 위험 물질을 정리하는 등 주거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화재 예방 행동요령을 친절히 안내하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순자 대장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온기를 더해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논산여성의용소방대는 주민 곁을 지키는 든든한 이웃으로서,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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