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상공회의소, 이완섭 시장 초청, 소상공인.기업인 간담회 성료

  • 충청
  • 서산시

서산상공회의소, 이완섭 시장 초청, 소상공인.기업인 간담회 성료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지역 기업 애로사항 청취·지원 방안 논의
이완섭 서산시장, "기업이 성장해야 서산경제도 함께 성장" 강조

  • 승인 2026-09-17 08:2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상공회의소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대산석유화학단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 등 기업 경영 애로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이 시장은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탄소중립 미래산업 육성 등 제도적 지원을 약속하며, 기업 성장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가로림만 생태관광 거점화와 철도망 구축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3. 지난 16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2026 상공인과 대화1
서산상공회의소는 16일 오후 2시 베니키아호텔 서산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초청해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3. 지난 16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2026 상공인과 대화2
서산상공회의소는 16일 오후 2시 베니키아호텔 서산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초청해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3. 지난 16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2026 상공인과 대화3
서산상공회의소는 16일 오후 2시 베니키아호텔 서산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초청해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KakaoTalk_20260916_220226902_05
서산상공회의소는 16일 오후 2시 베니키아호텔 서산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초청해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임붕순 기자)
KakaoTalk_20260916_220226902_07
서산상공회의소는 16일 오후 2시 베니키아호텔 서산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초청해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임붕순 기자)
KakaoTalk_20260916_220226902_03
서산상공회의소는 16일 오후 2시 베니키아호텔 서산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초청해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임붕순 기자)
KakaoTalk_20260916_220226902_04
서산상공회의소는 16일 오후 2시 베니키아호텔 서산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초청해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임붕순 기자)
서산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산상공회의소(회장 유상만)는 16일 오후 2시 베니키아호텔 서산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초청해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시정에 직접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지역 기업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현안과 기업 활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의 사업 참여 확대와 관내 생산 자재 및 장비의 우선 활용, 대산석유화학단지 경기 침체에 따른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 가로림만 서산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지역 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방안 등이 주요 사전 건의사항으로 제시됐다.

이완섭 시장은 최근 기업과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어려움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닌 만큼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업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과를 내고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이 결국 서산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시는 기업들이 더 큰 성과를 내고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와 관련해서는 관외 업체가 사업을 수주하더라도 지역 업체와 장비, 인력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관내 업체 참여를 조례로 의무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인근 지자체와의 상호주의 등 여러 현실적인 요건을 고려해야 한다며, 가능한 범위에서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업 투자에 대한 행정 지원과 관련해서는 서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원스톱허가과와 사전심사·사전협의 제도 등을 소개하며 기업의 인허가 절차와 행정 처리 기간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제도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인데도 행정 내부의 문제로 지연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기업 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관련 부서가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가로림만 서산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관련해서는 등재 이후 지역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과 생태길 조성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양생태공원과 국가정원 조성을 연계해 세계적인 생태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서산의 자연환경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관광객 증가가 어민과 소상공인 등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경제와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기업인들은 동서횡단철도 등 철도망 구축사업과 서산 대산항을 중심으로 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 탄소중립 산업 전환 등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이 시장은 서산의 주요 철도사업 가운데 충청내륙철도와 동서횡단철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관계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산 대산항 크루즈 운항에 대해서는 단순한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국제항으로서 서산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항만·지역산업을 연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과 관련해서는 지속가능항공유(SAF), 탄소 포집·활용(CCU), 수소도시, 탄소순환 플랫폼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산업구조를 미래산업과 연계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서산시와 기업은 서로 다른 역할을 맡고 있지만 지역을 성장시키는 공동의 파트너"라며 "기업이 성장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행정이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산석유화학단지 경기 침체에 따른 기업과 근로자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되는 등 지역 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서산상공회의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정리해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지역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