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백조호수공원서 가을꽃 행사 관광객 발길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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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백조호수공원서 가을꽃 행사 관광객 발길 사로잡는다

  • 승인 2026-09-16 13:46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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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백조호수공원 일원.(사진=진도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백조호수공원과 나리방조제 일원이 코스모스를 비롯한 가을꽃으로 물든다.

16일 진도군에 따르면 공원관리사업소는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15일간 '2026년 백조호수공원 가을꽃 행사'를 열고 방문객을 맞는다. 백조호수공원에서 나리방조제까지 이어지는 4.4㎞ 산책 구간이 이번 행사의 주요 관람 공간이다.

코스모스는 7월 14일 파종한 뒤 제초와 관수 작업을 이어오며 개화에 맞춰 행사장을 관리해왔다. 군은 꽃길을 따라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에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집중된다. 앞선 봄꽃 행사에서 호응을 얻었던 음악극과 갈라콘서트, 버블마술쇼, 통기타 공연, 꽃길 관람버스 등의 운영 경험도 가을 행사에 반영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새롭게 마련된다.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을 위한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도입하고 진도군 특산품 판매장도 운영한다.

세대별 포토존도 조성한다. 특히 '꽃보다 어여쁜 울엄마' 등 가족을 주제로 한 문구를 활용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진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상반기에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백조호수공원과 나리방조제 일원에서 '2026년 백조호수공원 봄꽃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나리 방조제(3.2km)와 백조호수공원(1.2km) 연결 꽃길과 꽃단지 체험, 버블쇼, 마술쇼,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졌다.

진도=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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